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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한국을 떠나다/2016 일본 후쿠오카

[후쿠오카 3일차] '멘타이코 바게트'로 유명한 '후루후루 텐진 빵 공방'

텐진역에 멘타이코 바게트로 유명한 집이 있다고 하길래

오픈시간인 10시에 맞춰 방문했다

후루후루 텐진 빵 공방!

오전부터 사람이 가득한...

작지만 따뜻한...꼭 일본 드라마에 나올 법한 빵집

포근하니 분위기가 좋다

내가 세봉지를 사면서 품절!

(근데 안쪽에서 끊임없이 만들어서 빵이 계속 나오기는 하는 듯?)

오픈시간은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라고 한다

짜잔~!

포장까지 소소하니 멋스럽다

문제의 멘타이코 바게트

바게트 사이에 명란젓이 촘촘히 발라져 있다

맛은...일단 굉장히 맛있는데!!

흠...문자그대로 바게트에 명란젓이 가득 발라져 있는, 기름진 맛이다

살짝 짜기도 한데,

다른 맛 없이 명란젓 향만 나서 처음에 조금 당황했었다.

하지만 결론은 매우 맛있음!!

전체 크기

저렇게가 380엔

근데 참고로 식으면 짠맛만 남아서 맛이 좀 덜하다

하지만 이날 저녁 멘타이코 바게트는를 처음 먹어본 우리 엄마는 "맛있네, 맛있어"를 연발하며 앉은 자리서 빵 하나를 다 먹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