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모, 한국을 떠나다/2017 일본 홋카이도

[홋카이도 2일차] 오타루 1탄! 한 시간 반 사이에 시내구경하기~!

오타루 샤코탄 일일투어의 첫번째 장소, 오타루

러브레터의 배경이 된 곳이자,

그동안 블로그 등에서 예쁜 사진을 많이 봤던 곳이기 때문에 이번 홋카이도 여행에서 가장 기대하던 곳이다.

(하지만 정작 오겡끼데스카는 다른 곳에서 찍었다고..)

 

투어에서 주어진 시간은 1시간 20분.

보고 싶은 곳이 많은 것에 비해 시간이 너무 짧은 건 아닌가 했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충분하다

인공운하

실물은...예쁘다... 딱 사진처럼

근데 사실 강이 흐르는 도시 전경치고 안예쁘기도 어렵지..

오타루는 근대 선박 무역을 통해 많은 돈을 벌어들인 도시였고,

무역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는 현대에 와서는

폐쇄하려던 운하 중 일부를 관광상품으로,

근대에 지어진 많은 은행들은 각종 기념품 판매샵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덕분에 오타루엔 자전거 창고조차도 이국적인 느낌의 돌담 건물!

한적한 바다

편안해서 좋긴 했지만, 이곳에서 사는 사람들은 심심할 것 같단 생각이..

옛식당가를 그대로 재현한 데누키코지

오타루 운하 바로 앞에 위치해있다.

정면으로 보이는 돈부리집이 오타루에서 가장 유명한 카이센동집이라고 하는데....

눈에 보이는 식당이 워낙 없어서

저 집이 유명해진 건가 싶기도 하고ㅎㅎ

운하에서 한 십분? 안쪽으로 걸어가면 오타루 상점가가 나온다.

(운하가 있는 메인 도로 뒤쪽으로 들어가야 함)

가게들이 모두 몰려있기 때문에 가게들을 꼼꼼히 구경해도 한 한시간이면 충분할 것 같다.

대신 가게에서 디저트를 여유롭게 사먹기엔 부족한 ㅠㅠ

오르골당 2호점

아름다운 음악소리를 들리는 곳

덕분에 찾기도 쉽다.

값비싼 판매용 오르골이 가득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ㅋㅋ

중세 교회에서 볼법한 거대한 오르골 부터 오페라 고양이까지ㅋㅋ

오르골당 1호점

훨씬 더 거대하고 예쁜게 많겠지만

우린 디저트를 털어야 하기 떄문에 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디저트 털러 고고 ㅋㅋ

 

오타루 여행 2탄은 여기에서~★

↓↓↓↓

[모모, 한국을 떠나다/2017 일본 홋카이도] - [홋카이도 2일차] 오타루 2탄 ! 롯카테이와 르 타오에서 디저트 쇼핑>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