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들이 맛집이라며 예약한
일본 가정식 요리집 '샤리덴'
준비한 재료만큼만 손님을 받기 때문에
예약 없이는 저~~ㄹ대 갈 수 없는 곳이라고 한다.
실제로 이날,
12시 20분에 벌써 점심을 마감했다...
점심 메뉴는
'매일 바뀌는 일본 가정식' 딱 하나 뿐!
직장인 점심 값으론 비싼 15000원인데다가,
메뉴 선택권도 박탈 당한 기분이라 좀 별로다 싶었는데....
대~~~~박!!!!!
모든 반찬이 정말 하나하나 맛있다!!!!
우리가 회는 뭐가 뭔 지 잘 모르겠다고
투덜거리니
친절하신 사장님께서 슬그머니 오셔서
반찬을 하나하나 설명해주셨다 ㅋㅋㅋ
하지만 나란 여자....
붕어 기억력인가....
통통한 연어와
여전히 기억 안나는 다른 회 몇 점....음음.....
특히 맛있었던 삼겹살 반찬
삼겹살인데도 느끼함 하나 없이 정말 고소하다
매일 바뀌는 식단이면
다음에 갔을 때 이 반찬이 없으려나?
그건 좀 아쉬운데 ㅜ ㅋㅋㅋ
위치는 상암 주민센터 근처~
예약번호는 010-9088-1978
점심이든 저녁이든 예약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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