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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마지막 일정이었던

홋카이도 온천! 노보리베츠 석수정!

 

1일 2인 기준 25만원 정도로 가격이 근방 료칸 중 제일 저렴했고

무엇보다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대중목욕탕 같다는 이유로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것 같기는 했는데

온천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봐야 3시간 안팍이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론 만족스러웠던 숙소

(물론 다른 지역에 비해 조금 아쉽기는 했음...)

딱 보기에도 엄청난 규모

안쪽으로 건물 한 채가 더 있다

현대식 매스 호텔에 일본 전통 분위기가 살짝 섞인..

다다미방!!

가격이 다른 곳보다 10~20만원 정도 더 저렴해서 살짝 걱정했는데 매우매우 만족스럽다 ㅋㅋ

온천갈 때 입고 갈 유카타와 오비

오비 색상은 묵는 건물에 따라 녹색, 붉은색, 남색으로 다른 것 같았다

참고로 온천엔 수건이 없기 때문에 숙소에 있는 수건들을 챙겨 다녀야 한다.

일본 료칸이라는 느낌이 팍팍

전망이 안좋아 으스스한 느낌이 살짝 들긴 했지만 그래도 집에서 묵는 것처럼 편안한 분위기였다

료칸 간식과 오차

저 차를 좀더 챙겨왔어야 했는데ㅜ

녹차향이 진한 게 내 입맛에 딱이었다

달지 않아서 더 좋았던 서비스 과자 ㅋㅋ

어차피 샤워도 목욕도 다 온천에서 하기 때문에 쓸일은 없었지만

그래도 화장실컷도 하나

온천을 끝내고 돌아와보니

어느새 이불이 착착착

처음 일본 여행할 땐 내가 없는 방에 다른 사람들이 들어와 이불을 깔아두는 게 영 껄끄러웠었는데, 나이를 먹은 건지 요즘은 이런 서비스가 너무 좋다 ㅋㅋ

각 건물 꼭대기 층에 위치한 온천 >_<!!!

핸드폰, 키 같은 건 모두 저 개인 사물함에 보관하면 된다

실내에선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외관만 ㅋㅋㅋ

다른 지역의 온천과 똑같이 대중 목욕탕 같은 분위기로

노천탕에만 나무로 된 히노끼 욕조가 있다

한가지 아쉬운 건 전경....

석수정 자체도 높은 곳에 위치한 편이고 온천도 가장 높은 층이라서 멋진 전경을 기대했는데 현실은 나무만 울창 ㅠㅠㅠㅠ

유리창이나 노천탕 전경이 모두 산쪽을 향해있어서

마을 전경은 물론 온천 중 달 구경하기도 어렵다

한밤 중 찬 공기 속에서 온천을 즐기며 달구경하는 게 료칸의 참맛인데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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