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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한국을 떠나다/2015 일본 나고야

[나고야 여행 1일차] 오스거리 + 오스카논




아츠타 신궁에서 이제 오스거리로!


버스를 타려다가 길을 잃어서

할 수 없이 카미마에즈 역으로 가는 지하철을 탔는데

흔히 보이는 오스거리의 중심은 카미마에즈가 오히려 훨씬 가까웠다 ㅋㅋㅋㅋ






이번 여행에서 두번째로 좋았던

오스거리!


첫번째는 게로 온천였구ㅋㅋㅋ




오스거리 지도

너무 간단해서 입구에서만 한번 확인하고

그냥 돌아다녔던 듯





오스거리의 마스코트 '마네키네코'

카미마에즈 역을 통해 오스거리에 들어서면

바로 만나볼 수 있다.





시간이 많았다면 더 둘러볼 수 있었을텐데...

재밌는 상점이 많았는데

거의 둘러보질 못했다 ㅠ






블로그에서 자주 보였던 병아리치킨(290엔)

소스를 고르라고 해서 잠시 멘붕 ㅋㅋㅋ


그냥 베스트 소스를 추천해달랬더니 

마요네즈를 골라줬다 ㅋㅋ





오스거리에서 특히 기대했던 '마츠야 커피 본점'


매주 2~3회 로스팅 하기 때문에

신선한 원두향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원두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판매되는 모든 커피 용품을 판매하는 곳


시간관계상 커피는 못마셨는데

지름신이 내려오는 바람에 ㅋㅋㅋ


1회용으로 포장된 원두 티백과 홍차들을 잔뜩 사는 바람에

예상보다 돈을 더썼다.

커피티백은 개당 100엔~300엔





귀여웠던 '앨리스 온 웬즈데이'

아기자기한 매력이ㅋㅋ

가격이 의외로 저렴했지만, 마츠야 커피에서 지른 게 많았기 때문에 패스 ㅋㅋ






오스시장 끝 쪽에 위치한 '오스카논'


미친듯이 쇼핑하다보니 밖은 벌써 밤이었다.

밤에도 예뻤지만,

일본 특유의 화려함이 가득한 절이라 

낮에 봤어도 예뻤을 것 같았던 곳







늦은 시간인데도 

오스카논을 찾은 일본인들

분명 같은 불교문화권인데 정말 다른 풍경이다.



이날 오스시장 드럭스토어에서 동전파스, 시세이도 휩 등 미친듯이 쇼핑을 한 우리...

하.지.만

일본 쇼핑리스트는 오스시장보다 우리 숙소 근처에 있던 드럭스토어가 더 저렴했고...

무엇보다 나고야역엔 코인락커가 없어도 너~~~무 없었다 ㅋㅋㅋ

이날 샀던 물건들은 결국 다음날 헬게이트를 오픈하는데.... to be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