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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기/먹은것

[일산 맛집] 레오네 - 저동초 근처 파스타와 스테이크를 냠냠

남치니 생일 기념 방문한

집 근처 이태리식당 레오네

미리 예약 안하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작지만 인기가 많은 곳이다.

사실 사람이 많이 사는 동네도 아니고

번화가도 아닌,

게다가 가격도 살짝 비싼 편인데 어떻게 이렇게 사람이 계속 오는지 조금 신기한 집

아담한 사이즈의 가게

하지만 서빙을 겸하시는 분을 제외하고도 쉐프가 셋이나 되는,

규모를 갖춘 주방이다

방송국 근처도 아닌데,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찾는게 조금 신기하긴 함

파스타는 2만원 대에서 비싸겐 48000원짜리까지 있다

살짝 비싸게 느껴졌는데

첫 술 뜨는 순간 누구나 느낄 것이다. 좋은 재료를 아끼지 않고 사용했단 사실을.

파스타와 함께 오늘의 스테이크도 하나 주문했다

채끝살 스테이크로 가격은 6만원이 조금 넘었던 것 같다.

따로 주문해야 할 식전빵 (4000원)

사실 살짝 그랬던 게...

가격은 이태원이나 서촌의 잘 꾸며진 이태리식당 못지 않는데

식전빵이나 냅킨 등 기본적인 서비스가 전혀 없다. 그렇다고 전망이나 분위기가 좋은 곳도 아닌데...

전체적으로 맛나긴 했지만 솔직히 가격 대비 비싸게 느껴졌음

먼저 나온 로제 게살 파스타 (22000원)

소스 가득 게살이 느껴진다

게다가 파스타의 익힘 정도도 딱 좋고

근래 들어 가장 맛있게 먹었던 파스타 ㅠㅠ

대박 대박 대박

이러꿍 저러꿍 투덜거려도

진짜 맛있긴 하다

Chin Chin &

Happy Birth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