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아깐에 이어 오늘의 첫끼는 객리단길 연어 맛집 '다가연어'
두번째 여행이었기 때문에 콩나물 국밥, 한정식 등 전주 정통 식사보단
전주에서 핫하다는 객리단길 맛집들에 더 관심이 갔다
아기자기한 소품이 가득
전면 유리창 덕분에 가게 전체가 밝고 따뜻한 분위기다
사시미, 타다끼 등 다양한 사시미 메뉴들
사케동, 덮밥, 라멘 등 식사메뉴도 다양하다
하지만 우리는 제대로 된 연어가 먹고 싶다며 사시미 메뉴만 시켰다
거의 가게 오픈과 동시에 왔기 때문에
손님 없이 한가로운 분위기
12시가 넘으니 손님들이 몰려 들어와 가게가 금방 북적북적해졌다
깨끗하고 귀여운 그릇, 수저 세트
사시미(13,000)와 타다끼(13,000)
은혜로운 연어의 모습 ㅠ
비린내 적고 식감 좋게 해동돼 먹기에 딱 좋았다
아쉬운 건 양이 적어 ㅠㅠㅠ
타르타르 소스와 함께 먹으니 생연어와는 또다른, 연어의 감동이 ㅠ
도톰도톰하니 다홍색이 선명한 연어
연어 사시미에 맥주가 빠질 수 없다며
오전 11시부터 생맥주를 시켜먹었다
귀여운 맥주잔
서울에 있어도 자주 갈 것 같은 연어맛집
인테리어까지 맘에 들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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