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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한국을 떠나다/2018 태국 방콕

[방콕 루프탑 바] 스카이 온 20 (sky on 20) ~ 같은 노보텔인데 이렇게 다를 수가 ㅠ

1일차 일정) 호텔 체크인 -> 저녁식사 -> 루프탑 야경 -> 마사지

 

원래는 이날 이 루프탑을 갈 계획이 없었다.

호텔에 마사지 샵 예약을 부탁했고,

예약이 성사됐다는 얘기에 그럼 마사지 후 호텔 근처 루프탑 바인 '레드스카이'를 가자!!! 였는데.......

문제는 마사지샵에 갔더니 예약이 안됐다고 ㅠㅠㅠ

유일하게 예약 가능한 시간이 밤 10시 45분 뿐이란 이야기에 할 수 없이 시간때우기 용으로 근처 루프탑 바인 sky on 20을 찾아갔다.

스카이 온 20은 노보텔 스쿰빗 20 호텔 옥상에 있는 바인데,

왠 걸.... 같은 노보텔인데도 우리가 묵는 노보텔과는 로비의 느낌이 완전 달라!!

게다가 호텔에 루프탑바도 있고 ㅠ

라이브 째즈 음악이 잔잔하게 연주되는 우아한 분위기..

좀더 시간이 늦어지면 '강남스타일'의 째즈 버전이 연주되기도 하는 등 흥겨운 분위기로 변한다. 

칵테일이랑 맥주의 잔 당 가격이 300~350바트

둘이 저녁 먹은 돈이 600 바트 정도 였으니, 현지 물가 생각하면 진짜 어마어마한 가격...........

여행 중 처음 보는 방콕의 밤

당시엔 정말 멋지다멋지다 하며 좋아했는데 레드스카이를 다녀오고나니 뭐 ㅎㅎㅎㅎㅎ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맛나다 ㅋㅋㅋㅋ

이때 사실 진짜 너무 힘들었는데...

그래도 째즈 음악에 맛난 칵테일까지 마시니까 기분이 점점 살아났다

나중에 가선 칭구랑 셀카 찍고 난리가 났던 ㅎㅎ

일정에 없던 곳이라 그래서 더 좋았다 ㅎㅎ

 

궁금해서 가격을 찾아봤는데,

아고다 기준해서 우리 숙소와 가격 차이는 겨우 만 얼마..............

하... 우리 위치가 더 한적하고 좋았다고 위안 삼아본다 ㅠ (하지만 투어버스 타는 걸 생각하면 위치도 스쿰빗20이 훨 좋음...)

방콕 노보텔 수쿰빗20에 대한 건 요기

https://www.agoda.com/partners/partnersearch.aspx?pcs=1&cid=1818883&hl=ko&hid=1162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