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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한국을 떠나다/2018 태국 방콕

[방콕 마사지] 아시아 허브 어소시에이션 - 가장 고급스러웠던 최고의 마사지 샵

1일차 일정) 호텔 체크인 -> 저녁식사 -> 루프탑 야경 -> 마사지

결론적으로 말하면, 방콕에서 들린 마사지 샵 3곳 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곳

유일하게 아쉬웠던 점은 샵이 아니라 한국에서 예약을 안하고 온 우리 때문이라서.

참고로 아시아 허브 어소시에이션은 최소 3일 전에 예약을 해야 하고,

우리가 갔던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무려 1월 초까지 예약이 꽉 차 있었다....

방콕에 아시아 허브 어소시에이션 체인이 여럿 있는데,

우리가 간 곳은 아속역 근처에 있는 지점

입구에 경비가 서 있는 등, 고급스러운 분위기 뿜뿜이다

태블릿 피시를 이용해

어디가 불편한지, 어떤 마사지를 받고 싶은지 등을 손 쉽게 등록할 수 있다

다른 리뷰에는 회원 가입하면 가격이 할인된다고 했는데, 우리는 그런 건 없었던 듯?

마사지를 기다리며... 사장이 일본인이라 들었는데, 진심 완전 정말 친절하다

태국분들이 원래 상냥하긴 한데, 거기에 일본의 서비스 정신까지 섞였으니..

샵 안도 완전 아늑해 ㅎㅎㅎ

우리가 1시간 동안 받았던 2인용실. 여기에 전용 화장실과 욕실이 함께 있다.

우린 진심... 이런 가격대의 방콕의 모든 마사지 샵이 이런 줄 알았는데..

아시아 허브가 특별한 거였어....

(욕실조차 여기가 제일 고급스럽다)

심지어 마사지도 잘해.... 이날 둘 다 침대에 그대로 녹아 버렸다.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아서 팁도 제일 많이 썼던 듯

마무리 차까지 완벽하게

 

한국에서 미리 예약해야 하는 줄 모르고, 호텔에 예약을 부탁했었다.

하지만 호텔의 커뮤니케이션 미스(?)로 아시아 허브에선 우리 예약이 없었다고 그러고...우린 예약이 된 줄 알고 이미 아속역까지 온 상황이었고...(호텔에 세번이나 확인했는데!!!)

사정을 들은 샵 측에서 시간을 쪼개고 쪼개 10시 45분에 딱 한시간 예약을 잡아줬다.

만약 절대 안된다고 했으면 어쩔 뻔 ㅠ

마사지 용품은 이렇게 개별로 구입 가능!

 

마사지 가격을 적자면 (분명 사진을 찍었는데 왜 없지 ㅠ)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전신 마사지> 가격

우리가 받았던 건, 허브 아로마 60분짜리였는데 허브향이 제대로 느껴지는, 만족감 200% 마사지였다ㅋㅋ

1시간은 너무 아쉽기만 했던 곳이라

방콕에 다시 방문한다면 무조건 2시간짜리로 예약을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