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일기/먹은것

[연남] 베트남식 샌드위치 짱맛! 라이 라이 라이(Lie Lie Lie)

뭐 간단히 먹을 게 없나~ 하고

연남동을 돌아다니던 중 우연히 발견한

베트남식 샌드위치집 라이 라이 라이(Lie Lie Lie)

 

금요일부터 주말 내내 정말 잘먹고 다녔는데,

그 중 가장 맛있는 집이었다 ㅋㅋㅋ

위치는 연남동 터줏대감인 아리랑 뒷골목

요즘 핫한 연트럴파크보단 예전 모습을 간직한 이 동네가 확실히 더 좋다

테이크 아웃 위주의 작은 가게

먹고 갈 순 있지만,

의자 자체가 4개 밖에 없다.

지금 생각해보면 착한 가격

메뉴판을 볼때까지도 사실

정말 기대 안하고 있었는데 ㅋㅋㅋㅋ

 

참고로 음료는 콜라나 타이 티? 그런 게 있었는데

가격이 2500원 정도였던 것 같다.

우리가 시킨 '콜드 컷 반미'

 

원래 포장해가려던 거라 그릇이 없다

옆에 보니 플라스틱 그릇에 담아주던데

 

진짜 상상도 못한 맛

바삭한 바게트도 씹어 먹기 딱 좋고

안에 내용물도 간이 적당해서 다 맛있다!

 

베트남 가면 이런 거 맨날 사먹을 수 있냐며 엄청 떠들면서 먹었던......

쪽팔린당 ㅋㅋㅋㅋㅋ

양도 둘이 나눠 먹었는데, 부족함 없이 적당한 듯

 

또 먹고 싶다 냠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