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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한국을 떠나다/2018 태국 방콕

[방콕 여행] 카오산로드에서 헤나와 폭풍쇼핑 (부제~쇼핑 하기 알았더라면ㅜ) 2일차 일정) 브런치(cafe tartine), 카오산로드로 이동, 마사지(짜이디), 점심식사(나이쏘이), 카오산로드 폭풍쇼핑, 저녁식사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하고 있었던 카오산로드 태국이란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 자체가 여행자의 도시란 '카오산로드'를 꼭 가보고 싶었던 이유가 컸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카오산로드는 생각했던 분위기 그대로였지만, 카오산로드에 어울리기엔 '나'란 사람이 너무 지치고 비판적인 직장인 모드였다. 직장인이 아닌 대학생 때, 것도 아니면 아직은 체력이 빵빵한 사회 초년생 때 카오산로드를 갔다면 여기서 묵고 먹으면서 여러 배낭여행객들과 정말 즐겁게 여행을 할 수 있었을 것 같다. 아직은 밝을 때라 한가로운 분위기 더보기
[방콕 맛집] 카오산로드 맛집인 갈비국수(나이쏘이)와 달달한 로띠 2일차 일정) 브런치(cafe tartine), 카오산로드로 이동, 마사지(짜이디), 점심식사(나이쏘이),카오산로드 폭풍쇼핑, 저녁식사 본격적인 카오산로드 구경에 앞서, 카오산로드 맛집이라는 나이쏘이로 늦은 점심을 먹으러 출발했다 짜이디마사지에서 출발해서 일단 저 하얀 건물이 보이면 반이상 성공 (지도상 명칭은 '파쑤멘 요새') 카오산로드 맛집이라기보단, 한국인 맛집인듯?ㅋㅋ 거짓말 안하고 가게 안 손님이 한국인 밖에 없다. 간판까지도 한국어고 현지에서도 여러 방송을 탔턴 곳 너저분해보이지만, 방콕 현지 식당들에 비해면 꽤 깔끔한 분위기이다. 여기도 어김없이 보이는 선왕 추모 헌화들 나이쏘이는 갈비국수로 유명한 곳이라 들었는데, 문제는 다 비슷비슷해 보이는 요리 사진들. 하지만 한국인들이 워낙 많이 오는.. 더보기
[방콕 여행] 버스타고 카오산로드가서 가성비 갑 '짜이디 마사지' 2일차 일정) 브런치(cafe tartine), 카오산로드로 이동, 마사지(짜이디), 점심식사(나이쏘이),카오산로드 폭풍쇼핑, 저녁식사 호텔에서 카오산로드까지는 버스 타고 약 50분 택시를 타고 갈까 하다가, 길 막히면 버스나 택시나 똑같을 것 같아서 그냥 버스를 기다리기로 했다. 에어콘 없는 버스의 요금은 6.5. 에어콘이 있으면 2배 정도 더 비싸다 인터넷에서 찾아볼때는 당연히 에어콘 있는 버스를 타겠다 생각했는데, 버스가 랜덤으로 오기 때문에 사실상 선택권이 없다. 덥기는 엄청 더웠지만, 그래도 바람이 불어서 아주 못견딜 정도는 아니었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선왕에 대한 추모헌화 태국에선 요일에 따라 색깔이 다르다고 하는데, 선왕의 생일 색깔(?)이 노란색이기 때문에 추모 장식도 모두 노란색으로 .. 더보기
[방콕 식당] 카페 타르틴(CAFE TARTINE) - 노보텔 호텔 근처 브런치 카페 2일차 일정) 브런치(cafe tartine), 카오산로드로 이동, 마사지(짜이디), 점심식사(나이쏘이),카오산로드 폭풍쇼핑, 저녁식사 노보텔의 룸서비스를 미리 알았더라면 안갔을법한 곳이지만 프론칫 역 주변을 검색하면 구글(트립어드바이저였나?)에서 순위가 제일 높은 브런치 카페다. 지금 생각해보면 프론칫 역 주변에 워낙 (서양식) 식당이 없어서 그랬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핑쿠핑쿠한 브런치 카페 야외테라스도 예뻤지만 날이 너무 더워서 무조건 에어콘 있는 실내로 들어갔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일반적인 의미의 카페인데 일단 손님 대부분이 외국인이며, 현지인으로 보이는 손님들도 정장을 빡세게 입은 금융권 종사자의 포스를 폴폴 풍긴다. 처음엔 트립어드바이저에 속았다고 생각했었는데... 단품으로 시킬 수 있는 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