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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한국을 떠나다

[블라디보스톡] 중앙역에서 만난 시베리차 횡단열차+아르세니예프 향토 박물관 후기 본격적인 여행 2일차! 이날 일정은 블라디보스톡 중앙역을 거쳐 중앙광장으로 L자로 꺽여 올라가는 동선이었다 각 거리별 걸어다닌 시간은 아래에 자세히 표시하기로 하고... 아르바트 거리는 어차피 지겹게 볼 거기 때문에 새로운 거리를 한번 구경해보자며 짠 동선이었는데 결과적으론 잘한 선택 같다 ㅋㅋㅋ (실제로 아르바트 거리는 정말 지겹게 지나다닌다) 블라디보스톡 기차역 가는 길에 있는 레닌 동상 실제로 러시아에선 레닌 동상을 많이 철거 중이라, 레닌의 흔적을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곳이라고 한다. 아지무트 호텔에서 걸어서 십분만에 도착한 블라디보스톡 중앙역 아침 하늘 색이 너무 예뻤던 11월의 블라디보스톡 (알고보니 폭설 내리기 직전의 하늘색이었던...) 시베리안 횡단열차의 시작점이자 종착점인 블라디보스톡 .. 더보기
[블라디보스톡] 클로버 마켓 -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24시간 마트 주마에서 배불리 먹고 4일간 먹거리(술)를 보충하기 위해 찾아간 클로버 마켓 결론부터 말하면 과자는 한국과 비슷, 맥주 와인은 쪼끔 비싼편 그리고 보드카는 완전 싸다!! 아르바트 거리 근처에 위치한 24시간 마켓 접근성이 매우 좋긴 하지만, 어디선가 러시아에선 10시 이후에 술을 아예 못산다고 본 것도 같고....우리는 불안해서 10시 전에 맞춰 찾아갔다 소문으로 들었던 생맥주기계! 돌아다니다 보니 클로버 마켓 말고 다른 마켓에서도 생맥주기계는 다 있는 것 같았다 ㅋㅋ 드디어 찾았다 벨루가 보드카! 가성비는 노블이 제일 좋고 맛은 확실히 블랙 라벨이 제일 좋다고 했지마 ㅋㅋ 난 보드카를 잘 모르기 때문에 그냥 노블로! 호텔에서 먹을 작은 보드카도 겟! 가격은 1800원 정도 ㅋㅋ 우리는 주로 맥주를 마실.. 더보기
[블라디보스톡 맛집] 주마 - 싱싱한 최고의 킹크랩! (예약방법/가격/위치) 블라디보스톡에서 가장 고급 레스토랑이라는 주마 웨이팅 없이 먹으려면 예약이 필수인 곳이지만 귀찮음을 감수하고 무조건 가야할 맛집이라 생각한다 특히 킹크랩을 먹고 싶다면!! (예약 방법은 하단에..) 아르바트 거리에서 살짝 떨어진 곳 (그래봐야 5분) 큰 게 장식을 따라 들어가면 된다 세계 내노라하는 언론들에 소개된 주마 먹어본 바론 충분히 인정! 러시아 전통식이 아닌 한국, 중국, 일본 식사 등이 섞인 퓨전 레스토랑이다 우리나라에서 이태리 식당이 분위기 잡는 식당으로 인기 있듯 러시아에선 반대로 오리엔탈 식당이 인기인 것 같았다 한국어 메뉴에 적혀 있던 주의점 얼마나 진상이었으면... 주마에 대해 검색해보다 보면 한국인에 대해서만 서비스료 10%를 더 받는다며 차별이란 말이 많은데 한국인들이 팁을 하도 .. 더보기
[블라디보스톡 숙소] 아지무트 호텔 - 저렴하지만 깔끔한 오션뷰 호텔 *본 리뷰는 홍보비 없이, 제가 직접 구매한 이용후기입니다* 3박4일 내내 머물었던 블라디보스톡 아지무트 호텔 하루에 10만원 정도였던 저렴한 호텔이었지만 (심지어 이조차도 급하기 예약한 비싼 가격) 오션뷰에 깔끔한 숙소, 맛있는 조식, 번화가까지 가까운 거리까지 여러모로 완벽했다 룸 후기 방이 작다는 후기가 많아서 걱정했는데 일본에서 묵었던 호텔들에 비하면 뭐 ㅋㅋㅋㅋㅋㅋㅋ 둘이 묵기에 충분한 사이즈 무료 생수, 차 등 서비스에 룸서비스도 가능 룸서비스는 현지 물가 생각하면 비싸지만, 우리 물가로 치면 일반 식당 가격 정도로 저렴하다 러못알이라 4일 내내 볼 일 없었던 티비 저 밑으로 옷들을 쫙 걸어두면 돼서 방이 좁다 해도 활용도가 높다 마찬가지로 깔끔했던 화장실 뜨거운 물도 잘 나오고 ㅋㅋㅋ 하지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