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비엥

[라오스 3일차] 방비엥-바나나 핫케이크, 뽈살 구이. 마사지. 그리고 사쿠라바!! 투어 끝나고 방비엥 시내로 돌아오니 4시 저녁 약속은 5시 반이었지만 허기를 달래기 위해 바나나 팬케익을 사러 갔다 샌드위치 거리에서 사면 되는데 생각보다 종류가 많아서 멘붕 ㅋㅋㅋ 내가 고른 건 바나나+누뗄라+코코넛+밀크 가격은 1만낍, 무려 1400원 ㅋㅋㅋㅋㅋㅋ 방비엥인 사장님이 강추하던 곳 상호명은 기억이 안나서 ㅠㅠㅠ 주문과 동시에 팬케익을 수타로 바로 만들어주신다 바나나랑 누뗄라도 엄청 많이 넣어주시고 버터랑 연유도 한가득 악마의 음료 버금가는 칼로리 폭탄 음식 ㅋㅋ 진짜 맛있다 물론 맛 없을 수 없는 재료의 조합이지만 진짜 최고, 존맛, 핵존맛!! 잠시 쉬고 찾아온 뽈살집 사진으로 보이는 것처럼 정말 인기가 많다 위치는 피핑쏨 바로 옆! 즉석에서 바로바로 구워주는 뽈살 종업원들이 ㅋㅋㅋㅋㅋ .. 더보기
[라오스 3일차] 방비엥 액티비티 시작 - 동굴튜빙, 카약킹, 블루라곤 다이빙 드디어 방비엥 액티비티 하는 날! 한인 게하에서 예약해서 외로운 여행 끝! 한국인 동행 시작!이라며 신났었는데 . . . 두둥!!! 모집 시간을 10분 착각한 죄로 '나 빼고 다 외국인 투어'에 끼게 됐다 영어가 짧은 나는 그냥 웃음만 ㅋㅋㅋㅋㅋㅋ 이와중에 참 예쁜 남쏭강.... 한국말 하며 화기애애 즐겁게 올 줄 알았는데... 화기애애는 했지만 기초 회화에서 한발자국도 못나가는 몹쓸 회화실력 분명 토익, 오픽 다 땄는데 왜 난 벙어리인가 ㅠㅠㅠ 그래도 신나니까 다같이 스마일 ㅋㅋㅋㅋ 정말 다행이었던 게 튜빙하러 기다리던 곳에 원래 내가 끼려던 한국인 투어도 대기 중이었다 가이드에게 "난 영어를 못한다, 나 한명만 저리로 가면 안되냐" 손짓발짓하면서 일행을 바꾸는데 성공!! 확실히 라오스는 안되는 게 없.. 더보기
[라오스 2일차] 방비엥-유토피아 같은 <스마일비치> + 꽃청춘 맛집 <피핑쏨> (삼겹살 샤브샤브) 물놀이도 신나게 했겠다, 이제부턴 방비엥에서의 저녁시간! 사쿠라바가 가장 흥하는 시간은 10시부터 12시까지라, 씻고 나온 뒤 스마일비치부터 들렸다 가는 방법은 정말 간단한데 도몬게스트하우스(샌드위치거리)부터 블루 한인게스트하우스까지 걸어가는 길 중간, '스마일비치 바' 간판이 크게 붙어있는 다리를 건너면 된다 입구부터 좋았던 스마일비치 아직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덕에 정말 한적하다 여기서도 핑퐁게임을 즐기는 외국인들 ㅋㅋㅋㅋ 정말 대단하다 대단해 음료를 시키면 1시간동안 해먹을 사용할 수 있다 정면에는 강변에 설치된 오두막도 있고... 모기가 많아서 좀 짜증나긴 하지만 천국과도 같은... 시간이 멈춘 공간 내가 시킨 초코 바나나(1만낍, 1400원) 방비엥에선 꼭 석양지는 시간 스마일비치를 추.. 더보기
[라오스 2일차] 방비엥 - 유토피아가 여기! 천국 같았던 시크릿라군(블루라군3) 방비엥인에서 묶는 사람들과 다 같이 뚝뚝 타고 시크릿라군으로 가는 길~ 건기라 날씨가 딱 적당히 좋았는데, 그것도 잠시 50분 정도를 타고 가니 팔이 빨갛게 익는 느낌이었다 드디어 도착한 시크릿라군 천국이 있다면 이런 곳일까 그늘지고 선선하니 놀기 좋고 물도 맑고 방비엥 일정 통틀어 가장 좋았던 곳 짚라인(?)과 다이빙 손잡이도 있다 이날은 본격적인 여행 첫날이라 무서워서 저 다이빙을 못해봤는데... 그리 높지도 않은 곳이었는데 한번 뛰어나 볼껄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수영에 자신 없다면 구명조끼를! 5000낍, 한 700원이면 된다 동굴 가는 길 방비엥에서 물이 차 있지 않는, 진짜 동굴을 보려면 여길 가야하는데 참고로 길이 진짜진짜 험하다 슬리퍼는 고생 예약, 슬리퍼가 아니라도 정말 고생스럽다 미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