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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탄

[1일차] 와이탄 - 동방의 파리, 낭만의 상하이 저녁 시간에 도착한 터라 야경을 보기 위해 와이탄으로 산책을 나섰다 지도상으로 10~20분 안에 걸어갈 수 있다고 했으니... 블루 번드 게스트하우스에서 와이탄으로 걸어가는 길 이때부터 충격이었던 게 와이탄은 내가 알고 있던 중국의 모습이 아니었다 마치 프랑스 파리에 온 듯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고풍스러운 건물들과 조근조근 수다를 떨며 걸어가는 매력적인 연인들. 편의점만큼이나 흔한 명품샵(그것도 일급)들... 상하이 첫 여행지로 와이탄을 선택한 건 정말 최고의 선택이었다 20세기 초, 상하이가 아시아 금융의 중심지로 떠올랐을 무렵 건설된 고풍스러운 건물들 상하이에 오기 전, 상하이가 동방의 파리란 얘길 보고 속으로 좀 비웃었었는데 어떤 면에선 파리보다 더 아름답다. 동양과 서양의 매력을 동시에 간직한 낭만.. 더보기
[1일차] 와이탄 - 한국인 입맛에 맞는 현지 식당 '그랜드마더 레스토랑' 우아하고 화려하지만 먹을 데가 마땅치 않은 와이탄사실 맛집은 꽤 있는데문제는 가격이 상당하다....한끼에 10~20만원은 우습게 깨질 정도로... 암튼 사치스런 와이탄에서 배낭여행객이 마음 가볍게 찾아갈 수 있는현지 식당 그랜드마더 레스토랑 개인적으로 첫날 와이탄과 그랜드마더 레스토랑을 선택한 건상해의 낭만과 일상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었던 것 같다.와이탄에서 난징동루로 가는 방향 골목길에 있는 그랜드마더 레스토랑규모가 꽤 있고, 가게 앞은 손님들이 계속 북적여서가게 찾기가 매우 쉽다 직원도 매우매우 친절!가격도 친절! 이날은 첫날이라 못느꼈는데 완전 로컬식당을 가지 않는 이상 관광지에서 이 정도 가격이면 꽤 저렴한 편이었다 게다가 영어가 안통하는 중국에서 영어설명과 친절한 사진메뉴까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