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탄가는법 썸네일형 리스트형 [1일차] 와이탄 - 동방의 파리, 낭만의 상하이 저녁 시간에 도착한 터라 야경을 보기 위해 와이탄으로 산책을 나섰다 지도상으로 10~20분 안에 걸어갈 수 있다고 했으니... 블루 번드 게스트하우스에서 와이탄으로 걸어가는 길 이때부터 충격이었던 게 와이탄은 내가 알고 있던 중국의 모습이 아니었다 마치 프랑스 파리에 온 듯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고풍스러운 건물들과 조근조근 수다를 떨며 걸어가는 매력적인 연인들. 편의점만큼이나 흔한 명품샵(그것도 일급)들... 상하이 첫 여행지로 와이탄을 선택한 건 정말 최고의 선택이었다 20세기 초, 상하이가 아시아 금융의 중심지로 떠올랐을 무렵 건설된 고풍스러운 건물들 상하이에 오기 전, 상하이가 동방의 파리란 얘길 보고 속으로 좀 비웃었었는데 어떤 면에선 파리보다 더 아름답다. 동양과 서양의 매력을 동시에 간직한 낭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