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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제주도4일차] 아라파파의 홍차밀크잼과 동문시장, 삼양 검은 모래 해변 제주도에서 꼭 사고 싶었던 아라파파의 홍차잼 남치니는 '홍차잼? 그걸 왜 굳이 제주에 와서...'라는 표정이었지만 내가 먹고 싶으니까!!!! 주택가에 위치한 작은 빵집 제주도에 있는 맛집들은 이렇게 주택가에 숨어있는 경우가 많다 마지막 남은 홍차밀크잼 하나를 내가 겟 ㅋㅋㅋ 내 뒤로 들어온 손님들도 다 홍차밀크잼을 찾았는데 솔드아웃이라고ㅜ 수제잼이라 그런지 소량만 판매하는 것 같았다 아라파파가 제주시 3대 빵집이라는 것 같았는데.. 흠... 잼과 빵에 대한 후기는 뒤에서 다시... 바다가 보고 싶어 달려온 삼양 검은 모래 해변 신기하게도 모래가 정말 검은 색이다 춥긴했지만, 데이트하기에 좋았던 ㅎㅎ... 웨딩스냅 찍는 커플이 있었는데 진심 부러웠다.... 우리가 갔던 세화해변보다 여기 분위기가 훨씬 좋은.. 더보기
[제주도4일차] 88돼지 - 제주공항 근처 제주 흑돼지 전문점 다음날 새벽 비행기였기 때문에 사실상 제주에서 먹는 마지막 식사였던 4일차 저녁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제주에서 가장 맛있었던 음식, 흑돼지를 한번 더 먹기로 했다 ㅋㅋ 제주시 흑돼지 전문점 88돼지 5시에 왔더니 우리가 첫손님 처음엔 인터넷에만 유명한 곳을 잘못왔나 싶었는데 저녁이 되니까 텅빈 가게가 꽉 찬다 2인분(600g)원에 54000원 비싸긴 비싸지만, 그만큼 맛나니까 ㅋㅋ 딱 기본에 충실한 ㅎㅎ 드디어 불판에 올라오신 제주 흑돼지 한가지 아쉬운 게 있다면 중문과 달리 여기는 직접 다 구워먹어야 한다 ㅠ 주민들이 많이 사는 곳이라 그런가.. 언제나 옳은 흑돼지 흠...사실 맛있긴 하지만 중문과 비교하면 육즙이나 신선도나 여러모로 아쉽긴 했다 하지만 전에 먹었던 곳이 너무 맛있던 거 같기는 하고 ㅋ.. 더보기
[제주 4일차] 애월 드라이빙 + 리치 망고 애월점 해안도로를 그냥 달리기만 해도 좋은 애월의 바다 지디 카페 등 애월 명소라 불리는 여기 저기를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금방간다. 제주에서 유명하다는 리치망고 애월점 해안도로에 위치하고 있어서 바람만 거세지 않다면 천천히 산책하며 보내기에 딱이다 망고 음료가 맛있다고 들었는데 가격이 사악해서 올인원 망고 하나만 시켰다 ㅋㅋ 음료 한잔에 6000원이라니... 가격이 사악하긴 하나 망고 하나가 그대로 들어있는 것 같이 달달하다 강아지도 안녕? 우리가 넓어서 너흰 좋겠다 ㅎㅎㅎ 애월에 있는 아빠집도 처음 와본 곳인데 돌담 대박....... 아빠가 자랑하던 정원 가운데 놓인 산귤 고즈넉하니 책읽고 가기 좋은 곳......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