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새벽 비행기였기 때문에
사실상 제주에서 먹는 마지막 식사였던 4일차 저녁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제주에서 가장 맛있었던 음식, 흑돼지를 한번 더 먹기로 했다 ㅋㅋ
제주시 흑돼지 전문점 88돼지
5시에 왔더니 우리가 첫손님
처음엔 인터넷에만 유명한 곳을 잘못왔나 싶었는데
저녁이 되니까 텅빈 가게가 꽉 찬다
2인분(600g)원에 54000원
비싸긴 비싸지만, 그만큼 맛나니까 ㅋㅋ
딱 기본에 충실한 ㅎㅎ
드디어 불판에 올라오신 제주 흑돼지
한가지 아쉬운 게 있다면 중문과 달리 여기는 직접 다 구워먹어야 한다 ㅠ
주민들이 많이 사는 곳이라 그런가..
언제나 옳은 흑돼지
흠...사실 맛있긴 하지만
중문과 비교하면 육즙이나 신선도나 여러모로 아쉽긴 했다
하지만 전에 먹었던 곳이 너무 맛있던 거 같기는 하고 ㅋㅋㅋ
마지막 날이라 그런가..여러가지로 모든 게 아쉬웠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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