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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한국을 떠나다/2017 일본 홋카이도

[홋카이도 4일차] 노보리베츠 동네 구경과 지옥계곡 + 한글지도

온천과 저녁을 먹기 전 동네 구경 한바퀴

사실 지옥계곡이 너무 궁금했다 ㅋㅋ

한국에서 가장 궁금했던 건 과연 걸어다닐만한 동네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석수정에서 출발해서 지옥계곡과 상점가까진 걸어서 가볼만 하다

길이 원형으로 이어져 있긴 하나, 위쪽으로 가면 경사가 좀 있는 산길 코스기 때문에

무조건 아랫길을 추천! (화살표 방향)

안녕~ 귀여운 부처님

노보리베츠 상점가

작지만 알차게도 있을 건 다 있다

(참고로 이 동네 맥주가 100~200엔 정도 더 싸다)

귀여운 고양이 도깨비 ㅋㅋㅋ

마을에서 모시는 염라대왕

지옥계곡이란 명칭에 맞게 여기저기 일본 도깨비가 무서운 표정으로 관광객들을 지켜보고 있다 ㅋㅋ

마을 구경을 끝내고 지옥계곡으로 가는길

사당 안쪽에 있는 도깨비상

도깨비를 단순히 관광객들을 끌기 위해서만 활용하는 것이 아니었나보다 

드디어 도착한 지옥계곡!

계란 썩은 냄새(?)가 정말 엄청나다 ㅋㅋ

들어가지 말라는 안내판이 여기저기 붙어있지만,

굳이 그런 안내판이 아니더라도 절대 들어가고 싶지 않은 풍경

유황 연기가 퐁퐁 올라오는 게 딱 봐도 위험해보인다

지옥계곡 한 가운데 올라오고 있는 온천수(?)

마찬가지로 절대 들어가면 안된다는 안내판이 붙어있다

지옥계곡에 살고 있는 사슴들

그 잠깐 있었는데 속이 매스꺼워 버티기가 힘들었는데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