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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한국을 떠나다/2017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블라디보스톡 숙소] 아지무트 호텔 - 저렴하지만 깔끔한 오션뷰 호텔

*본 리뷰는 홍보비 없이, 제가 직접 구매한 이용후기입니다*

3박4일 내내 머물었던 블라디보스톡 아지무트 호텔

하루에 10만원 정도였던 저렴한 호텔이었지만 (심지어 이조차도 급하기 예약한 비싼 가격)

오션뷰에 깔끔한 숙소, 맛있는 조식, 번화가까지 가까운 거리까지 여러모로 완벽했다

룸 후기

방이 작다는 후기가 많아서 걱정했는데

일본에서 묵었던 호텔들에 비하면 뭐 ㅋㅋㅋㅋㅋㅋㅋ

둘이 묵기에 충분한 사이즈

무료 생수, 차 등 서비스에 룸서비스도 가능

룸서비스는 현지 물가 생각하면 비싸지만, 우리 물가로 치면 일반 식당 가격 정도로 저렴하다

러못알이라 4일 내내 볼 일 없었던 티비

저 밑으로 옷들을 쫙 걸어두면 돼서 방이 좁다 해도 활용도가 높다

마찬가지로 깔끔했던 화장실

뜨거운 물도 잘 나오고 ㅋㅋㅋ

하지만 샴프를 쓰던 걸 줬어...

물론 우리는 우리 껄 다 챙겨가서 쓸 일이 없었지만...

샴프, 샤워젤, 비누 등 있기는 다 있다. 하지만 여러모로 아쉬운 제품들이라 세면 도구는 다 챙겨가는 게 좋을 듯

 

방에서 바라본 전경

뷰는 정말 최고다

부대시설

1층에 위치한 바

호텔이라 비쌀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싸다!!

아메리카노가 100루블...

저렴에서 유명한 해적커피보다도 더 저렴한 가격

바에서 마셔도 되고

바 앞에 있는 테이블 공간에서 수다 떨며 먹어도 되고~

과자, 술, 음료 등 먹거리 등도 다 판매하는데

러시아 현지 물가의 두배 정도 되는듯

조식

조식시간은 아침 7시부터 11시까지였나?

암튼 시간 넉넉, 공간도 넉넉하다

서양식 기본 뷔페지만

밥과 미소국도 구비돼 있다

참고로 메뉴는 바뀌지 않음 ㅠ

그래서 3일차에 조금 물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이 가격대에 훌륭하다

벌써 그리운 아지무트

저 감자와 소세지, 토마토 요리들이 특히 더 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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