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3일차, 아지무트 호텔에서 바라본 바다전경
새벽녁 보라빛 하늘이라니...블라디보스톡이 하늘은 정말 예뻤는데...
블라디보스톡에서 꼭 마셔야 한다는 해적커피를 먹기 위해
호텔 조식에서의 커피도 패스하고 아르바트 거리로 향했다.
아르바트 메인 거리에 있는 해적커피
해적 언니만 찾아다니면 금방 찾을 수 있다
한산한 아침 분위기
굉장히 휑~한...사람이 없는 것의 문제가 아니라 인테리어 자체가 텅 비어 있는 분위기라 살짝 놀랬다
아메리카노 한잔에 99루블
한잔에 2천원 정도이니 싸기는 정말 싸다
오픈과 동시에 와서 손님이 거의 없었다 ㅎㅎ
여기저기 걸려있는 큼직큼직한 그림들
근데 텅 비어있는 느낌은...
솔직히 말하면 커피 맛은 별로였고, 가격도 한국보다 싼거지 블라디보스톡 물가를 고려하면 그냥 조금 싼 정도다
로딩커피는 오직 이 사진을 찍기 위해 간거라 위로하며 환전소로 ~
춥긴 진짜 추웠는데, 눈 덕분에 셀카가 사기 수준으로 나온다
셀카만 계속 찍고 다닌 듯 ㅋㅋ
아르바트 거리 중간쯤에 위치한 환전소
시내에 환전소가 많다고 들었는데, 우리는 저기 말고 다른덴 못 찾았다
러시아 물가가 저렴한 편이라 쓰는 돈이 그리 많지 않으니
공항에서 한꺼번에 환전하는 것도 방법일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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