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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기/산것

<해리포터 : 해그리드의 오두막 벅비크의 구조 75947> 레고 리뷰

기쁘다 주니..ㅁ~, 아니 해리포터 오셨네!!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4DX 개봉 기념으로 지른
'해리포터 : 해그리드의 오두막 벅비크의 구조 75947' 레고!!
(번외인데, 영화는 해리포터 시리즈란 것 이상의 의미는 없었다. 4DX 효과가 많이 별로라 2D만으로도 충분했을 듯)

아즈카반 죄수 중 해리, 론, 헤르미온느가 해그리드 오두막에서 머물었던 순간을 모티브 삼고 있는데
83000원(CGV 씨네샵 기준)이란 착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사람 캐릭터가 총 6개에 이르고, 불을 껐다켰다 하는 전기부품도 있는 등 
구성이 참으로 알차다
물론, 아쉬움도 있긴 하다.
좀만 더 인심 써서 덤블도어도 넣어주지 하는...
모든 구성이 영화와 완벽히 똑같은데 덤블도어만 빠져 있어서 조금 아쉬웠다. 

내용물 전체샷! 총 3개의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책을 보며 그대로 쫓아하는데도, 계속 엉뚱한 걸 끼우고 해서
뜯었다 붙였다를 반복ㅋㅋㅋㅋㅋㅋㅋ
<해그리드의 오두막>은 8+ 이용가로,
어린 아이들이 갖고 놀기에는 조금 어려울 법 싶었다...
(=내가 어려웠다)

여기까지가 1시간 20분을 집중한 결과물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 ㅋㅋ

짜잔!!!
드디어 완성!

손가락이 너무 아파서 이틀에 걸쳐 만든 건 안 비밀ㅋㅋ
집중해서 하면 2시간 반 정도 걸리는 것 같다.

미쳐 사진을 찍진 못했는데
집 안으로 주방기구나 가구 등 소품 디테일이 쩔어서
아기자기 하니 정말 귀엽다 

버빅을 처형(?) 하기 위해 해그리드 집에 방문한
퍼지 마법부 장관과 사형집행관
영화에서 이때의 해그리드 표정이 너무 슬펐다ㅠㅠ

뒷문으로 몰래 빠져나가는 해리와 아이들
해리와 헤르미온느 캐릭터가 한개씩 밖에 없는 관계로 레고놀이 땐 론만 살포시

시간을 거슬러 올라온 헤르미온느와 해리
벅비크 디테일이 너무 좋아서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다

레고를 완성한 뒤에도 이리저리 움직이며 정말 알차게 놀았던 시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