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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한국을 떠나다/2015 일본 나고야

[나고야 여행] 일본 료칸 예약하는 법 료칸 예약은 처음 해보는 거라살짝 막막했던 우리.. 한국 대행사에 대한 막연한 불신으로우선 스이메이칸 홈페이지를 먼저 찾아봤다 그런데 웬열...공식 홈페이지에서 바로 예약하는 것보다대행사가 더 저렴했다... 처음부터 알았다면 일본 사이트를 뒤지며 시간 낭비 안했을텐데... 한국 대행사인 큐슈로 (http://www.kyushuro.com/) 표시해둔 곳에서 료칸을 검색할 수 있는데안타깝게도 게로는 지역설정으로 찾을 수 없다(게로도 분명 유명한 온천지역이라고 했는데 왜...) 블로그 검색 등으로 가고 싶은 료칸을 미리 찾아둔 다음료칸 이름을 하나하나 검색해봐야 한다. 원래 우린 '게로관광호텔'을 예약하려고 했었는데큐슈로에서 만실이라며 비슷한 가격대였던 오가와야와 스이메이칸을 추천해줬다 ㅎㅎ 스이메이칸으로 .. 더보기
[나고야 여행 2일차] 료칸의 꽃! 카이세키 정식! 기대하고 기대하던스이메이칸 석식!료칸의 꽃! 카이세키 정식!!! 시기가 시기라 그런가넓은 식당에 한국인이 정말 한.명.도 없었다. 덕분에 한결 더 편안했던 저녁 ㅋㅋㅋ 흠..일본어...게다가 한자... 흠...흠.... 뭔진 모르겠지만 다 맛있는 거겠지 ㅋㅋ 첫번째 순서는연잎밥과 스시 >_ 양은 진짜 창렬하지만대박 맛있어!! 맥주에 맛난 것까지 나와 신나썽 ㅋㅋ 아사히 빙과 맥주??란 것도 함께 시켰는데 대박 ㅋㅋㅋ 거품이 정말 얼음처럼 씹힌다양도 적당하고맥주 맛도 좋고 ㅋㅋㅋ 두번째, 세번째 코스로 나온스프와 생선구이 스프는 따뜻하고 힐링되는 맛이었는데생선에 미소 소스가 발라져 있다 ㅋㅋㅋㅋㅋㅋ 흠...나고야 미소랑은 친해지기 정말 어렵다... 노른자 반숙이 올라간 소바노른자만 보고 살짝 당황했는데,생.. 더보기
[나고야 여행 2일차] 드디어 도착한 게로 스이메이칸!! 입구에서 우리를 반기는 원숭이 형제ㅋㅋ2016년에 맞춰 세팅해놓은듯 기모노를 입으신 종업원 분의 안내를 받아방으로 이동 ㅎㅎ 정말,정~~말 친절하시다 이런 서비스가 필요했어 ㅠㅠㅠ 우리가 예약한 '히센카쿠'(화실)다다미 방 특유의 짚 냄새가 사람을 편안하게 만든다 우린 둘이 왔지만,가족끼리와도 충분할 것 같은 사이즈다 반대편엔 쇼파, TV 등 입식 공간도 마련돼 있는데쓸일이 없.... 료칸 종업원 분께서 마련해주신 따뜻한 녹차같은 녹차는 1층 기프트샵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새우과자!!! 짠데 맛있다 ㅋㅋ맥주 안주로 그만인데,문젠 맥주를 안팔아.... 우리가 입고 다닐 유카타 >_< 우리 키에 맞게 구비해주신다하지만 입는 법은 알아서...오비 할 줄 모르는데 ㅋㅋㅋㅋ 깔끔한 다기서비스 음료는 없지만,티 포.. 더보기
[나고야 여행 2일차] 나고야에서 게로 가는 법 '게로온천' 하나만 바라보며 찾아온 나고야 게로온천 가는 법을 검색해 보기 전까진 몰랐다나고야에서 게로가 얼마나 먼지... 나고야에서 게로... 차타고 이동해도 2시간 ㅋㅋㅋ거리상으로 보면 나고야에서 교토 가는 것보다도 더 멀다심지어 기차로 교토는 40분, 게로는 3시간!!! 나고야에서 게로 가는 법도쉽지는 않다. 우선 나고야역에서 JR과 메이테츠 라인,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JR은 더 비쌀 뿐더러표 사는 곳이 진짜 전쟁터 같았다 ㅋㅋㅋ시간상 차이도 그리 크지 않아서 우리는 메이테츠 라인으로 결정! 1) 나고야역 메이테츠 라인, 신우누마(有料快特)행 특급 열차 구입 (600엔) 나고야역 메이테츠 백화점 지하 1층으로 가면메이테츠 라인 창구가 나온다. 배차 간격이 긴 편이니 구글 등에서 시간을 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