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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한국을 떠나다/2015 일본 나고야

[나고야 여행 1일차] 나고야 하브스 본점 19 나고야 사카에(sakae)역에 있다는 하브스 본점! 원래는 우아하게 차 한잔 마시고 싶었는데... 기스면 이후로 병아리 치킨 빼곤 아무것도 못먹었던 우리 ㅋㅋㅋ 정말이지 먹기 위해 하브스에 방문했다 ㅎㅎㅎㅎㅎㅎ 사카에 역에서 나와 나고야 테레비 타워을 향해 걷다보면 테레비 타워 바로 옆으로 하브스 간판이 보인다 하브스 메뉴 케익값은 600엔에서 1200엔 사이 인원수대로 차를 꼭 시켜야 하기 때문에 출혈이 꽤 크다 그럼에도 스트로베리 쇼트 케익은 꼭 먹고 싶었는데 시간이 늦었는지 품절 ㅠ 판 단위로도 판매하는데 7800엔.. 우리나라돈으로 8만원 정도?ㅋㅋㅋㅋ 근데 10명 넘게 오는 자리라면 살만할 것 같다. 맛도 맛이지만 둘이 한 조각을 나눠 먹었는데도 양이 꽤 많아서 ㅎㅎ 기대하던 크레이프 케익.. 더보기
[나고야 여행 1일차] 오스거리 + 오스카논 아츠타 신궁에서 이제 오스거리로! 버스를 타려다가 길을 잃어서할 수 없이 카미마에즈 역으로 가는 지하철을 탔는데흔히 보이는 오스거리의 중심은 카미마에즈가 오히려 훨씬 가까웠다 ㅋㅋㅋㅋ 이번 여행에서 두번째로 좋았던오스거리! 첫번째는 게로 온천였구ㅋㅋㅋ 오스거리 지도너무 간단해서 입구에서만 한번 확인하고그냥 돌아다녔던 듯 오스거리의 마스코트 '마네키네코'카미마에즈 역을 통해 오스거리에 들어서면바로 만나볼 수 있다. 시간이 많았다면 더 둘러볼 수 있었을텐데...재밌는 상점이 많았는데거의 둘러보질 못했다 ㅠ 블로그에서 자주 보였던 병아리치킨(290엔)소스를 고르라고 해서 잠시 멘붕 ㅋㅋㅋ 그냥 베스트 소스를 추천해달랬더니 마요네즈를 골라줬다 ㅋㅋ 오스거리에서 특히 기대했던 '마츠야 커피 본점' 매주 2~3회 .. 더보기
[나고야 여행 1일차]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아츠타 신궁' 이세신궁 다음으로 유서 깊은 신궁이자,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신사 '아츠타 신궁' 매년 약 9백만 명의 사람들이 방문하는 유명한 신사로,일본 왕실의 세 개 신기 중 하나인 쿠사나기노츠루기 검을 신으로 모신다고 한다. 12월 나고야는 그야말로 가을날씨 지하철 역에서 내려 10분 정도만 걸어가면 곧 입구가 나온다나중에 보니여긴 정문이 아니라 동문이었던 것 같은데뭐, 뭐로 가도 도착만 하면 되는 거니까 ㅋㅋ 공업도시라서 그런지, 나고야에 도착한 내내 목이 칼칼하니 공기가 탁한 느낌이었는데신궁에 들어오니 그런 답답함이 싹 사라졌다힐링~힐링~ 입구 근처에 있는 '테미츠야'마시는 물이 아니라왼손, 오른손, 입을 순서대로 씻어 신사에 들어가기 전 몸을 깨끗히 하는 정화수라고 한다. 신사 입구를 지키는 오래된 거목일본.. 더보기
[나고야 여행] 저렴한 나고야 숙소 'nagoya lions'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인데도 비행기표가 있었다며신나했던 것도 잠시... 문제는 숙소였다우리가 나고야에서 지내는 12월 26일이 크리스마스, 것두 하필 토요일이었기 때문에호텔스닷컴에 남아있는 방이라곤80만원짜리 힐튼 호텔 뿐 ㅋㅋㅋㅋㅋㅋ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에어비앤비를 뒤지다가엄청 저렴한 가격에,그것도 사카에 역에서 한정거장 거리인 후지미 역에 있는 숙소를 발견! 너무 저렴해서 의심스러웠지만,선택권이 없었기 때문에 예약할 수 밖에 없었던 라이온스. 한 사람이면 30달러,두 사람이면 50달러. 도미토리 게스트하우스보다도 저렴하다. 결과적으론 정말 좋은 숙소ㅋㅋㅋ 후지미 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동네 분위기 자체가 고급스럽다. 오스카논이 젊은 애들이 왁자지껄하게 노는 분위기라면후지미는 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