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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한국을 떠나다/2017 일본 홋카이도

[홋카이도3일차] 후라노 비에이 투어 스타트 + 8월의 팜토미타 전날에 이어 오늘도 1일 투어 오늘은 여행박사에서 후라노비에이를 예약했다. 투어에 대한 자세한 후기는 다음번에 풀고... 우선 라벤더가 아름답다는 팜토미타부터 팜토미타 가는 길에 있는 휴게소 일본 휴게소는 지역 물품들의 판매소 역할이라 물, 간식꺼리 등의 가격이 꽤 합리적이다 다행히 화장실도 깨끗하고 여행박사 투어에서 나눠주는 아침식사 역시 비싼 가격을 한다며 ㅋㅋ 정말 기가막혔던 게 여행사에서 나눠준 흰 우유와 편의점 샌드위치에 감동받았다 샌드위치 빵은 정말 보드랍+고소하고 우유...우유가 정말 대박... 흰우유가 어떻게 이렇게 맛있을 수가 있지 삿포로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팜토미타 원래 라벤더로 유명한 곳이지만 올해는 이상기후로 라벤더가 7월 초에 이미 다 폈다 졌다고 한다 ㅠ 나야 라벤더를.. 더보기
[홋카이도여행] 오타루 샤코탄 - 쿠루쿠루 버스 일일투어 후기 엄마를 모시고 떠난 여행이었기 때문에 편안히 다니고자 일일투어를 예약했다. 가이드에 따라 다른 설명을 들을 수 있을 거란 생각에 오타루 샤코탄 투어는 마이리얼트립에서 쿠루쿠루 버스를, 후라노 비에이 투어는 여행박사에서 일반버스를 예약. 결과적으로 대 만족!ㅋㅋ 우선 오타루 샤코탄 투어의 쿠루쿠루버스 후기 쿠루쿠루버스의 모임장소는 삿포로역 북문 주차장 7시 20분까지 와야 하기 때문에 북문쪽 호텔을 잡으면 좀더 편하다. (여행박사는 시계탑이 거점이기 때문에 스스키노 근처 호텔이 유리) 우리가 탈 쿠루쿠루버스 36인승을 개조한 버스라 일반버스에 비하면 훨씬 넓고 편하다 투어 장소별 후기는 개별 포스팅에서~ [모모, 한국을 떠나다/2017 일본 홋카이도] - [홋카이도 2일차] 오타루 1탄! 한 시간 반 사이.. 더보기
[삿포로 맛집] 다루마 4.4 - 맛있었지만 너무 길었던 웨이팅 ㅜ 어제의 실패를 딛고 재도전한 징기스칸 요리집 다루마 사실 현지인들에게 더 인기 많은 집은 징기스칸이었는데 재료가 다 떨어졌다고 ㅠㅠㅠ (이때가 6시였는데!!!) 하는 수 없이 다시 다루마 분점인 다루마 4.4로 향했다... 엄청난 줄 참고로 저 좁은 건물 계단과 식당 안에 줄이 또 있다 ^^; 대략 저 가로등부터 줄을 서면 한시간 반 정도를 예상해야 한다 하하..... 우리는 더 깔끔하다고 하던 2층으로 2층 통틀어 18명 정도가 앉을 수 있다. 이러니 줄이 길지... 일반은 785엔 좋은 부위는 1080엔 참고로 밥을 시킬 때, 세트라면서 야채절임을 갖다주는데 절대 공짜가 아니다 ㅋㅋㅋ 고기를 제외하고 김치(300엔), 밥(150엔), 야채절임(200엔) 정도는 기본으로 생각해야 할듯 양파 가득 올린 .. 더보기
[홋카이도 2일차] 오타루 샤코탄 투어 - 카무이미사키와 샤코탄블루 오타루 샤코탄 투어의 마지막이자 하이라이트인 카무이미사키 (神威岬, 신의 곶) 니세코 샤코탄 오타루해안 국정공원에 속한 곳으로 홋카이도에서 유일하게 해중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라고 한다 바람이 거센 정도에 따라 입장이 제한되는 곳으로 확률은 50대50 정도 직접 가보기 전엔 입장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곳이라기에 흐린 날씨를 보며 계속 불안해했다. 다행이도 우리가 간 날은 흐리긴 했지만 입장 가능~ (특히 11월에서 4월 사이는 출입이 아예 안된다고 한다) 여인금제, 여인에게 금해진 땅 여인이 들어서면 파도가 더 거칠어진다는 소문 때문...이라고 들은 거 같은데 사실 가이드분의 설명을 대강 넘겨서 정확히는 잘 모르겠다 ㅠ 아름다운 샤코탄 해안 '여름장소'를 의미하는 샤코탄의 이름처럼 초록과 청록이 어울어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