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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한국을 떠나다

[방콕 여행] 카오산로드에서 헤나와 폭풍쇼핑 (부제~쇼핑 하기 알았더라면ㅜ) 2일차 일정) 브런치(cafe tartine), 카오산로드로 이동, 마사지(짜이디), 점심식사(나이쏘이), 카오산로드 폭풍쇼핑, 저녁식사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하고 있었던 카오산로드 태국이란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 자체가 여행자의 도시란 '카오산로드'를 꼭 가보고 싶었던 이유가 컸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카오산로드는 생각했던 분위기 그대로였지만, 카오산로드에 어울리기엔 '나'란 사람이 너무 지치고 비판적인 직장인 모드였다. 직장인이 아닌 대학생 때, 것도 아니면 아직은 체력이 빵빵한 사회 초년생 때 카오산로드를 갔다면 여기서 묵고 먹으면서 여러 배낭여행객들과 정말 즐겁게 여행을 할 수 있었을 것 같다. 아직은 밝을 때라 한가로운 분위기 더보기
[방콕 맛집] 카오산로드 맛집인 갈비국수(나이쏘이)와 달달한 로띠 2일차 일정) 브런치(cafe tartine), 카오산로드로 이동, 마사지(짜이디), 점심식사(나이쏘이),카오산로드 폭풍쇼핑, 저녁식사 본격적인 카오산로드 구경에 앞서, 카오산로드 맛집이라는 나이쏘이로 늦은 점심을 먹으러 출발했다 짜이디마사지에서 출발해서 일단 저 하얀 건물이 보이면 반이상 성공 (지도상 명칭은 '파쑤멘 요새') 카오산로드 맛집이라기보단, 한국인 맛집인듯?ㅋㅋ 거짓말 안하고 가게 안 손님이 한국인 밖에 없다. 간판까지도 한국어고 현지에서도 여러 방송을 탔턴 곳 너저분해보이지만, 방콕 현지 식당들에 비해면 꽤 깔끔한 분위기이다. 여기도 어김없이 보이는 선왕 추모 헌화들 나이쏘이는 갈비국수로 유명한 곳이라 들었는데, 문제는 다 비슷비슷해 보이는 요리 사진들. 하지만 한국인들이 워낙 많이 오는.. 더보기
[보홀 숙소] 디퍼다이브에서 오픈 워터 따기 ~ 숙소후기 새벽에 도착한 보홀 디퍼다이브에 미리 도착시간을 메일보내면 공항 입구에서 바로 픽업 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다 내가 묵기로 한 206호 싱글 침대 두개가 있는 방안 풍경 다른 사람들이랑 부딪치기가 싫어서 싱글차지 15불을 더 주고 방을 혼자 썼다 사실 처음엔 낡아보이는 침대나 더 낡아보이는 화장실 때문에 여러모로 좀 아쉬웠는데 가격으로 생각해보니 일박에 30불 정도 해외에서 30불에 이 정도 넓이의 숙소를 묶는 건 거저나 다름 없었던 것 같다 ㅎㅎ (다른 방 분께 들어보니, 손님이 없을 경우 싱글차지 없이도 방을 혼자 쓸 수 있었다고 한다. 아깝...) 기본적으로 생활하는데 필요한 건 다 구비돼 있다. 냉장고, 헤어드라이기, 전기포트, 모기약 등... (물이야 어차피 사먹긴 하지만ㅎㅎ) 처음엔 모기약 리.. 더보기
[방콕 여행] 버스타고 카오산로드가서 가성비 갑 '짜이디 마사지' 2일차 일정) 브런치(cafe tartine), 카오산로드로 이동, 마사지(짜이디), 점심식사(나이쏘이),카오산로드 폭풍쇼핑, 저녁식사 호텔에서 카오산로드까지는 버스 타고 약 50분 택시를 타고 갈까 하다가, 길 막히면 버스나 택시나 똑같을 것 같아서 그냥 버스를 기다리기로 했다. 에어콘 없는 버스의 요금은 6.5. 에어콘이 있으면 2배 정도 더 비싸다 인터넷에서 찾아볼때는 당연히 에어콘 있는 버스를 타겠다 생각했는데, 버스가 랜덤으로 오기 때문에 사실상 선택권이 없다. 덥기는 엄청 더웠지만, 그래도 바람이 불어서 아주 못견딜 정도는 아니었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선왕에 대한 추모헌화 태국에선 요일에 따라 색깔이 다르다고 하는데, 선왕의 생일 색깔(?)이 노란색이기 때문에 추모 장식도 모두 노란색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