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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모모의 서울탈출

[춘천 1박2일] 춘천 시내 산책 후 힐링힐링하러 죽림동 성당으로 날씨가 좋아서 급 떠난 춘천 1박2일 여행 11시 쯤 용산에서 청춘 기차를 탔는데 한시간만에 도착! 생각보다 더 가깝고, 날씨도 완전 좋아서 여행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남춘천역에서 춘천 명동 가는 길 참고로 춘천 시내는 남춘천역이 더 가깝다 걸어서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였지만 날씨가 좋아서 걷기로 ㅋㅋ 날씨 때문인가 도시 자체가 다 깨끗하고 너무 예뻐 보인다 ㅠㅠㅠ 춘천 중앙시장 망원동 시장 같은 느낌보단 정돈이 잘된.....동대문 느낌? 우리가 바라던 간식 같은 걸 바라던 분위기는 아니었다 원래 가려고 했던 춘천 닭불고기 알쓸신잡에서 나왔던 곳인데 맛있고 분위기가 좋아보여 가보려고 했더니 줄이......... 우리는 다른 곳으로 패스 ㅋㅋ 잊고 있었는데 겨울연가 배경이 춘천이었다 ㅋㅋㅋ 저게 벌써.. 더보기
[제주여행] 제주공항에 서핑보드 보관하는 곳 (위치, 가격, 시간) 갑작스럽게 1박을 더 하게 되면서 렌트한 차를 바꿔야 했는데, 그러다보다 생긴 문제가 서핑 보드..... 급하게 차를 빌리느라 서핑보드를 실을 수 없는 소형차 밖에 남은 게 없었다 ㅠ 다행히 제주공항 수하물보관소(대한통운)에 서핑 보드를 맡길 수 있었다. 위치는 1층 3번 게이트 앞 새벽 6시부터 저녁 9시반까지만 운영하기 때문에 한밤중 비행기를 이용할 경우 공항에서 보드를 미리 찾아야 한다. 서핑보드는 대형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6시간 보관에 7000원, 24시간 보관에 9000원이다 (4배 차인데 가격은 2000원,,,) 사실 서핑 보드를 샵에서 빌리면 제일 좋을 것 같은데 타는 사람 입장에선 그게 또 아닐 수 있으니까 .... 그래도 맡길 곳이 있어 정말 다행이야 ㅠ 더보기
[제주도4일차] 아라파파의 홍차밀크잼과 동문시장, 삼양 검은 모래 해변 제주도에서 꼭 사고 싶었던 아라파파의 홍차잼 남치니는 '홍차잼? 그걸 왜 굳이 제주에 와서...'라는 표정이었지만 내가 먹고 싶으니까!!!! 주택가에 위치한 작은 빵집 제주도에 있는 맛집들은 이렇게 주택가에 숨어있는 경우가 많다 마지막 남은 홍차밀크잼 하나를 내가 겟 ㅋㅋㅋ 내 뒤로 들어온 손님들도 다 홍차밀크잼을 찾았는데 솔드아웃이라고ㅜ 수제잼이라 그런지 소량만 판매하는 것 같았다 아라파파가 제주시 3대 빵집이라는 것 같았는데.. 흠... 잼과 빵에 대한 후기는 뒤에서 다시... 바다가 보고 싶어 달려온 삼양 검은 모래 해변 신기하게도 모래가 정말 검은 색이다 춥긴했지만, 데이트하기에 좋았던 ㅎㅎ... 웨딩스냅 찍는 커플이 있었는데 진심 부러웠다.... 우리가 갔던 세화해변보다 여기 분위기가 훨씬 좋은.. 더보기
[제주도4일차] 88돼지 - 제주공항 근처 제주 흑돼지 전문점 다음날 새벽 비행기였기 때문에 사실상 제주에서 먹는 마지막 식사였던 4일차 저녁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제주에서 가장 맛있었던 음식, 흑돼지를 한번 더 먹기로 했다 ㅋㅋ 제주시 흑돼지 전문점 88돼지 5시에 왔더니 우리가 첫손님 처음엔 인터넷에만 유명한 곳을 잘못왔나 싶었는데 저녁이 되니까 텅빈 가게가 꽉 찬다 2인분(600g)원에 54000원 비싸긴 비싸지만, 그만큼 맛나니까 ㅋㅋ 딱 기본에 충실한 ㅎㅎ 드디어 불판에 올라오신 제주 흑돼지 한가지 아쉬운 게 있다면 중문과 달리 여기는 직접 다 구워먹어야 한다 ㅠ 주민들이 많이 사는 곳이라 그런가.. 언제나 옳은 흑돼지 흠...사실 맛있긴 하지만 중문과 비교하면 육즙이나 신선도나 여러모로 아쉽긴 했다 하지만 전에 먹었던 곳이 너무 맛있던 거 같기는 하고 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