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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여행

[라오스 6일차] 루앙프라방 - 가장 실망스러웠던 '탁발'과 저렴한 '아침 닭죽' 라오스 여행에서 가장 기대하고 있었던 탁발 탁발 시간에 어떻게 일어나나 걱정했는데 루앙프라방에선 닭들이 새벽 5시부터 소리를 지른다...그것도 한번도 안쉬고 미친듯이 잠자길 포기하고 새벽 5시 호텔을 나섰다 깜깜한 거리 왜 사람이 없지...했는데 나중에 보니 내가 너무너무너무 일찍 나온 거였다. 새벽에 나오면 라오스 사람들을 대상으로 대나무 밥을 판매하시는 분들이 계신다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탁발세트(?)는 이만낍이라는데, 이분께 산 대나무밥은 단돈 5000낍!(700원 정도) 어떻게 먹는지 모른다고 했더니 친절히 대나무를 다 벗겨주셨다 위를 막고 있는 짚풀(?)을 제거하면 저런 스폰지 같은 쌀밥이 나온다.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탁발세트 일부 못된 라오스 상인들은 탁발세트에 포함된 과자를 아이들에게 .. 더보기
[라오스 5일차] 루앙프라방 - 메콩강을 바라보며 야외 신닷 레스토랑 꽝시 폭포에서 만난 친구들과 저녁 약속이 있었기 때문에 루앙프라방 구시가지부터 야시장까지 부지런히 걸어갔다 언제나 옳은 고양이 ㅋㅋ 이날 장소를 약속하지도 않았는데, 길거리에 우연히 만난 친구들 동네가 정말 좁긴 좁다ㅋㅋㅋ 근데 왠걸....난 ATM에서 돈을 뽑아야 했는데, 작동되는 ATM은 없고 (나중에 보니 카드에 따라 작동되는 ATM이 다른 것 같았다) 미안한 마음에 친구들에게 먼저 먹자골목에 들어가 있으라고 했는데, 먹자골목은 어딘지 모르겠고 그 친구들은 와이파이 안되는 곳에선 연락도 안되고.... 먹자골목을 찾아 한시간을 헤매다가 결국 친구 찾기를 포기하고 들린 메콩강 주변 야외 신닷 레스토랑 위생은 믿음이 안가지만 암튼 다양하게 준비된 고기와 야채들 (먹고 배도 안 아팠다!) 가격도 꽤 저렴했.. 더보기
[라오스 5일차] 꽝시폭포2 - 지상낙원이 있다면 바로 여기 더보기
[라오스 4일차] 루앙프라방-믿을 수 있는 현지 맛집 <카이펜> + 야시장 아침 나PD 식당을 끝으로 사실상 한끼도 못먹은 상태였기 때문에 짐을 풀자마자 음식점을 찾아 나섰다 루앙프라방에 대한 첫느낌? 짱예뻐!! 가이드에 있던 맛집 카이펜 아담한 현지식당으로 여기의 수익은 캄보디아 어린이들 지원에 쓰인다고 한다. 실제로 식당에는 직업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이 많아보였고 가격은 3만~6만낍 사이 첨엔 엄청 비싸다 싶었는데, 그냥 루앙프라방 현지 물가인듯 ㅋㅋ 내가 시킨 건 라오스 현지 음식인 카이펜(34000낍)과 베스트 메뉴로 추천받은 메콩강 생선 만두(52000낍) 메콩강 생선 만두! 흠...가격대비 양이 참 적다 ㅋㅋㅋㅋ 저 소스가 정말 맛남 만두피는 두꺼운 편이라 흠....사실 밀가루 떡을 씹는 느낌이 조금 났다 하지만 맛있는 편 ㅋㅋㅋ 카이펜은 루앙프라방에서 생산한 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