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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라오스 5일차] 루앙프라방 꽝시폭포 1탄 - 아침 시장과 꽝시폭포 가는 길 (비용, 흥정 등) 전날 1인당 2만 7천낍으로 툭툭 기사와 흥정을 마치고 8시에 일본인 친구들 숙소 앞에서 만나기로 약속한 우리 보통은 1인당 5만낍 정도를 부르는데 무조건 깍아야 한다. 안깍아주면 다른 뚝뚝 기사를 찾아가도 되고 아침에 어떻게 깰까 걱정했는데 루앙프라방은 새벽 5시부터 닭이 운다... 그것도 한번도 안쉬고 온 동네 닭들이 계속 운다 ㅋㅋㅋㅋㅋ 잠자길 포기하고 나갈 준비 중 라오스 공식 복장인 사쿠라바 나시티 ㅋㅋ 산책 겸 루앙프라방 도심에 위치한 아침시장에 들렸다 야시장 뒷골목에 열리는 아침시장 과일부터 생필품, 과자 등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육류나 생선 파는 곳(시각적으로 비위에 매우매우 안좋음...)도 있는 등 루앙프라방 사람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곳 아침식사도 많이 판다 서서 사먹는 사람들.. 더보기
[라오스 4일차] 루앙프라방-믿을 수 있는 현지 맛집 <카이펜> + 야시장 아침 나PD 식당을 끝으로 사실상 한끼도 못먹은 상태였기 때문에 짐을 풀자마자 음식점을 찾아 나섰다 루앙프라방에 대한 첫느낌? 짱예뻐!! 가이드에 있던 맛집 카이펜 아담한 현지식당으로 여기의 수익은 캄보디아 어린이들 지원에 쓰인다고 한다. 실제로 식당에는 직업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이 많아보였고 가격은 3만~6만낍 사이 첨엔 엄청 비싸다 싶었는데, 그냥 루앙프라방 현지 물가인듯 ㅋㅋ 내가 시킨 건 라오스 현지 음식인 카이펜(34000낍)과 베스트 메뉴로 추천받은 메콩강 생선 만두(52000낍) 메콩강 생선 만두! 흠...가격대비 양이 참 적다 ㅋㅋㅋㅋ 저 소스가 정말 맛남 만두피는 두꺼운 편이라 흠....사실 밀가루 떡을 씹는 느낌이 조금 났다 하지만 맛있는 편 ㅋㅋㅋ 카이펜은 루앙프라방에서 생산한 민.. 더보기
[라오스4일차] 루앙프라방으로 출발! 루앙프라방 베이커리와 충격과 공포의 VIP버스 루앙프라방 행 버스가 오기로 한 건 9시 나PD식당에서 해장하고, 시간이 조금 남아 루앙프라방 베이커리를 들렸다 보기만해도 엄청 달아 보이는 케익들 그래도 이날 지옥 같았던 일정을 생각하면 여기서 빵을 조금 사갔어야 했어..... 커피가격은 2만낍에서 3만낍 사이 방비엥 물가를 생각하면 조금 비싸다 라오커피라는데 한 입 먹고 다 버렸다 나도 단 걸 좋아하긴 하지만 달아도 너무 달아 ㅋㅋㅋㅋㅋㅋ 충격과 공포의 VIP버스 시간이 조금 더 걸리긴 해도 편하게 가고 싶은 마음에 트래블라오에서 vip버스를 예약했다 그런데 사이즈가 ㅋㅋㅋㅋ 알고보니 예약한 사람이 적을 경우, 버스 대신 미니벤이 온다고 한다 이럴꺼면 미니벤을 예약하는 건데 ㅋㅋㅋㅋㅋ 참고로 버스는 7시간, 미니벤은 4시간이 걸린다 물론 저 7시간에.. 더보기
[라오스 3일차] 방비엥-바나나 핫케이크, 뽈살 구이. 마사지. 그리고 사쿠라바!! 투어 끝나고 방비엥 시내로 돌아오니 4시 저녁 약속은 5시 반이었지만 허기를 달래기 위해 바나나 팬케익을 사러 갔다 샌드위치 거리에서 사면 되는데 생각보다 종류가 많아서 멘붕 ㅋㅋㅋ 내가 고른 건 바나나+누뗄라+코코넛+밀크 가격은 1만낍, 무려 1400원 ㅋㅋㅋㅋㅋㅋ 방비엥인 사장님이 강추하던 곳 상호명은 기억이 안나서 ㅠㅠㅠ 주문과 동시에 팬케익을 수타로 바로 만들어주신다 바나나랑 누뗄라도 엄청 많이 넣어주시고 버터랑 연유도 한가득 악마의 음료 버금가는 칼로리 폭탄 음식 ㅋㅋ 진짜 맛있다 물론 맛 없을 수 없는 재료의 조합이지만 진짜 최고, 존맛, 핵존맛!! 잠시 쉬고 찾아온 뽈살집 사진으로 보이는 것처럼 정말 인기가 많다 위치는 피핑쏨 바로 옆! 즉석에서 바로바로 구워주는 뽈살 종업원들이 ㅋㅋㅋㅋㅋ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