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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리단길

[전주여행] 객리단길 감성 막걸리 주점 '방아깐' 전주 여행을 준비하며 가장 기대했던 방아깐 점심 때의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다시 한번 식당을 찾아갔다 아늑한 가정집 분위기 영화의 거리에서 조금 떨어진 위친데도 손님이 많다 감성감성한 원고지에 손으로 쓴 메뉴판 자리와 자리 사이가 넓게 떨어져 있어서 손님이 꽉찼지만 한가로운 분위기 우리와 마찬가지로 손님들이 100% 여자들이다 ㅎㅎㅎ (앉아 있는 유일한 남자분은 종업원분) 손으로 쓴 아기자기 한 메뉴판 메뉴가 그리 많지 않고 가격도 비싼 편 막걸리도 단순히 가격만 적혀 있는 게 아니라 와인 소개처럼 어떤 메뉴와 잘 어울리는지가 자세하게 적혀 있다 이날 우리가 시키고 싶었던 개도 막걸리는 솔드아웃ㅠ 기본 안주인 간장 두부에 와인잔에 따라 마시는 막걸리 손님이 많아서 음식이 늦게 나올 것 같다며 돼지고기 얼.. 더보기
[전주여행] 객리단길 산책과 수제버거 맛집 '슬로우워커스' 요즘 전주에서 가장 뜬다는 객사, 전주의 가로수길이란 의미로 객리단길이라고 불린다 한다. 전주에서의 첫 끼는 객리단길에서 먹겠다며 출발~! 전주 영화의 거리에서 걸어서 10~15분 거리 날도 좋아서 목표했던 방아깐까지 슬렁슬렁 걸어가기로 했다. 객리단길에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방아깐 하지만 브레이크 타임........ 알고보니 객리단길에 있는 거의 모든 식당들은 3시에서 5~6시 정도 사이에 브레이크 타임을 갖는다고 한다 객리단길에 식당이 많지가 않은 터라 이러다 점심을 굶게 되는 건 아닌가 불안감에 시달리며 계속 걸었다 ㅠ 옛날 시골 마을과 트렌디한 가게들이 공존하는 독특한 동네 여기도 참 예뻐보였는데... 아쉽게도 브레이크 타임이라 ㅠ 너는 커피를 좋아하고 나는 그런 너를 좋아하고.. 브레이크 타임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