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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 여행

[홋카이도 여행] 후라노 비에이 - 여행박사 일일투어 후기 2일차 오타루 샤코탄 투어에 이어 3일차엔 여행박사에서 후라노 비에이 일일투어를 이용했다. 여행박사 후라노 비에이 투어는 원래 89000원인데, 성수기인 7,8월엔 만원씩 더 비싸져서 99000원 ㅠ 점심 불포함에 버스도 40인승, 게다가 두사람이 간다치면 가격도 20만원에 가깝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렌트카 없는 뚜벅이족에겐 최고의 선택 같다 쿠루쿠루 버스와 굳이 비교하자면 흠... 정식으로 교육받은 듯한, 자세한 가이드를 원한다면 여행박사 승 문제는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예정된 시간이 안지켜지는 경우가 많다... 결국 이날 점심을 1시 반에나 먹은 ㅠㅠㅠ 사람이 북적거리는 걸 싫어한다면 쿠루쿠루 버스도 좋을 것 같다 여행박사는 출발에 맞춰 샌드위치랑 우유를 아침으로 제공한다 편의점 샌드위치, 우유가 이렇.. 더보기
[홋카이도3일차] 가장 기대했던, 청의호수(아오이이케)와 흰수염폭포 사진 등을 통해 이번 일정에서 가장 기대하고 했던 청의 호수, 아오이이케 그래서 아쉬움도 더 컸던 곳 날이 흐려서 아쉽긴 했지만 옥빛의 호수색이 너무 고와 호수만 하염없이 보고 있어도 좋을 것 같았던 곳...이지만!! 왕복 30분 정도면 충분히 볼 수 있는 작은 호수에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다 사진에서 느꼈던 고요함은 사실 실제로 경험하긴 힘들었다 아오이이케에서 이어지는 강 이 강이 나중에 흰수염폭포까지 이어지는 것 같았다 아오이이케에서 차타고 30분 큰 폭포를 밑에서 보는 풍경을 상상하고 있었는데 어딜 봐도 폭포가 없어 ㅋㅋ 알고보니 흰수염폭포를 보려면 저기 철근 다리까지 가야 한다고ㅎㅎ 참고로 다리 밑으로 보이는 전경이기 때문에 셀카를 찍고 싶다면 셀카봉이 필수! (하지만 위에서 아래로 찍어야 .. 더보기
[홋카이도여행] 오타루 샤코탄 - 쿠루쿠루 버스 일일투어 후기 엄마를 모시고 떠난 여행이었기 때문에 편안히 다니고자 일일투어를 예약했다. 가이드에 따라 다른 설명을 들을 수 있을 거란 생각에 오타루 샤코탄 투어는 마이리얼트립에서 쿠루쿠루 버스를, 후라노 비에이 투어는 여행박사에서 일반버스를 예약. 결과적으로 대 만족!ㅋㅋ 우선 오타루 샤코탄 투어의 쿠루쿠루버스 후기 쿠루쿠루버스의 모임장소는 삿포로역 북문 주차장 7시 20분까지 와야 하기 때문에 북문쪽 호텔을 잡으면 좀더 편하다. (여행박사는 시계탑이 거점이기 때문에 스스키노 근처 호텔이 유리) 우리가 탈 쿠루쿠루버스 36인승을 개조한 버스라 일반버스에 비하면 훨씬 넓고 편하다 투어 장소별 후기는 개별 포스팅에서~ [모모, 한국을 떠나다/2017 일본 홋카이도] - [홋카이도 2일차] 오타루 1탄! 한 시간 반 사이.. 더보기
[홋카이도 2일차] 오타루 1탄! 한 시간 반 사이에 시내구경하기~! 오타루 샤코탄 일일투어의 첫번째 장소, 오타루 러브레터의 배경이 된 곳이자, 그동안 블로그 등에서 예쁜 사진을 많이 봤던 곳이기 때문에 이번 홋카이도 여행에서 가장 기대하던 곳이다. (하지만 정작 오겡끼데스카는 다른 곳에서 찍었다고..) 투어에서 주어진 시간은 1시간 20분. 보고 싶은 곳이 많은 것에 비해 시간이 너무 짧은 건 아닌가 했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충분하다 인공운하 실물은...예쁘다... 딱 사진처럼 근데 사실 강이 흐르는 도시 전경치고 안예쁘기도 어렵지.. 오타루는 근대 선박 무역을 통해 많은 돈을 벌어들인 도시였고, 무역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는 현대에 와서는 폐쇄하려던 운하 중 일부를 관광상품으로, 근대에 지어진 많은 은행들은 각종 기념품 판매샵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덕분에 오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