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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

[홋카이도3일차] 사진이 더 멋진 '패치워크로드'와 메론뷔페 후라노 비에이 투어의 마지막 코스 패치워크 로드는 쉽게 말해 넓은 논밭인데, 넓은 논이 조각조각 있는 모습이 패치워크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덕분에 사진찍기에 좋아서 일본 광고에도 자주 등장한 곳이라고 ㅎㅎㅎㅎ 일본 광고에 나왔던 '켄과 메리 나무' 사실 일본 20대들도 잘 모르는 광고라는데 하물며 한국인인 우리야... 그저 넓은 논 사이에 오래된 나무로만 보일 뿐 별다른 감흥은 없었다 오히려 나무 주변이 더 아름다웠던 곳 나무를 생각하고 가면 실망하고 패치워크 자체를 기대하며 가면 성공할 듯 본래의 나이를 훌쩍 넘은 '세븐스타 나무' 흠...굳이 찾아올 필요까지는... 나무는 실망스러웠지만 네모판으로 넓게 짜여진 패치워크 로드는 정말 좋았다 그간 쌓인 스트레스가 확 풀릴 만큼 시원시원한 모.. 더보기
[홋카이도3일차] 비에이에서 점심(맛집 지도, 오카노쿠라) + 비에이구경 전날 점심이 나왔던 샤코탄 투어와 달리, 비에이 역 근처에서 직접 점심을 사먹어야 했던 이번 투어 비에이 역 정보가 너무 없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투어에서 비에이 맛집 지도는 물론 맛, 쉬는 날 등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알려주신다 식당이 많은 것처럼 보이지만, 여행박사에서만 비에이 후라노 투어 버스가 3대. 게다가 다른 여행사나 개별로 온 관광객들도 많아서 어딜 가든 손님이 많을 것 같았다 그래서 우리가 고른 곳은 사람들이 제일 안 갈 것 같았던 오카노쿠라 (나중에 얘기 들어보니, 역시나... 점심을 편히 먹은 게 우리 밖에 없었다 ㅋㅋㅋ) 언덕의 창고란 뜻의 오카노쿠라(丘のくら) 자리가 나야 주문+계산을 할 수 있는 시스템스프카레를 먹고 싶었는데 벌써 매진 ㅠ 엄마가 시킨 라멘전형적인 일본 라멘맛진짜 .. 더보기
[홋카이도3일차] 가장 기대했던, 청의호수(아오이이케)와 흰수염폭포 사진 등을 통해 이번 일정에서 가장 기대하고 했던 청의 호수, 아오이이케 그래서 아쉬움도 더 컸던 곳 날이 흐려서 아쉽긴 했지만 옥빛의 호수색이 너무 고와 호수만 하염없이 보고 있어도 좋을 것 같았던 곳...이지만!! 왕복 30분 정도면 충분히 볼 수 있는 작은 호수에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다 사진에서 느꼈던 고요함은 사실 실제로 경험하긴 힘들었다 아오이이케에서 이어지는 강 이 강이 나중에 흰수염폭포까지 이어지는 것 같았다 아오이이케에서 차타고 30분 큰 폭포를 밑에서 보는 풍경을 상상하고 있었는데 어딜 봐도 폭포가 없어 ㅋㅋ 알고보니 흰수염폭포를 보려면 저기 철근 다리까지 가야 한다고ㅎㅎ 참고로 다리 밑으로 보이는 전경이기 때문에 셀카를 찍고 싶다면 셀카봉이 필수! (하지만 위에서 아래로 찍어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