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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맛집

[일산맛집] 이태리밥집 쭌 - 한가롭게 먹는 이태리 전통 파스타 전주여행을 끝내고 아이러니하게도 파스타가 너무 먹고 싶어서 찾아간 이태리밥집 쭌 라페스타 먹자골목 쪽에 있는 오피스텔 촌에 위치해 있다 분명히 간판은 보이는데 입구는 안보이고... 알고보니 간판 밑, 저 계단을 통해 올라가야만 식당에 들어갈 수 있다 런치메뉴가 있다! 하지만 내가 갔던 시간은 이미 저녁이라 ㅠ 파스타 메뉴판도 찰칵 가격은 14000원에서 20000원 사이로 평범한 이태리 식당 가격이다 살짝 촌스럽지만 평화로운 분위기 동네 아주머니들에게 인기 많을 것 같았던... 깔끔했던 식전빵 내가 시킨 버섯 파스타(16000원) 손님이 없어서 음식이 빨리 나왔다 국물 맛이 진하고 면, 버섯 등 재료를 아낌 없이 쓴게 보이는 기본적으로 맛있는 집 하지만 내게는 살짝 짰던 집이라 또 갈지는 잘 모르겠다 더보기
[일산] 미스터 곰탕 - 일산 최고의 도가니탕, 최고의 맛집 일산에서 거주한지 거의 20년 일산에 맛집은 많지만, 그 중에서 최고의 국물로 꼽는 곳 미스터 곰탕 백석역에 있는 작은 가게에 현대식 인테리어 맛집 분위기가 전혀 안나는 곳이지만, 정말 국물이 대박인 맛집이다 1등급 한우만 사용한다는 등급판정확인서 믿을 수 있는 한우 맛집 한우를 사용해서 그런지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다. 곰탕 기본이 9000원, 도가니탕은 14000원 저기 메뉴를 수육 빼곤 거의 다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론 도가니탕과 꼬리곰탕이 최고인듯 깔끔한 기본찬 아, 이곳은 안성방짜유기만 사용한다 설거지하기 더 힘들 것 같은데, 음식맛을 더 좋게 해준다는 듯 드디어 나온 도가니탕!! 첨엔 먹지도 못하는 도가니가 왜 들어있나 했는데, 도가니 하나로 수십번 국물을 우려내는 음식점이 많다고 한다. 여러모.. 더보기
[일산] 집밥 그리울 때 가는 웨돔 맛집 '어랑생선구이' 웨스턴돔은 식당들이 자주 바뀌는 편인데 그 중에서도 항상 일정한 맛을 유지하며 꿋꿋하게 버티는 어랑 생선구이 설 연휴라 그런지 다행히 웨이팅이 없었다 메뉴는 단순하다 생선구이, 조림, 탕 가격대도 7~8천원대의 착한 가격 밑반찬은 딱 남기지 않을 정도 생선구이보다 더 맛난 백미 쌀이 알알이 참 고소하고 탱글탱글하다 드디어 나온 고등어구이 생선구이가 다 비슷하긴 하겠지만 어랑은 비리지 않고 적당히 느끼한게 진짜 맛난다ㅋㅋ 간이 딱 적당한 동태찌개 둘이 먹기 딱 적당한 양 겨울에 오기 참 좋다ㅋㅋ 더보기
[일산] 원마우트 브런치 카페 '37.5' 킨텍스 쪽에서 행사가 있었는데 시간이 어중간해서 급하게 찾아본 브런치 카페 37.5 (생각보다 대화엔 브런치 카페가 별로 없는듯?) 카페 위치가 좀 쌩뚱 맞은 게 원마우트 아이디헤어 안에 카페가 있다 아이디헤어를 중심으로 카페, 피부과, 꽃집 등 여자들이 좋아하는 매장들을 꾸며놓은 듯 했는데 흠... 개인적으로 미용실에 딸린 작은 공간 같이 여유가 없게 느껴졌다 가격은 12000~15000원 사이 버거 더쿠인 나는 37.5의 시그니쳐 메뉴, 수제통새우버거를 주문! 귀여운 식전빵 옆 테이블을 보니 다른 메뉴들도 맛나 보였다ㅋㅋ 두둥!! 은혜로운 버거의 자태 새우패티가 완전 두툼해!! 패티에서 새우살이 그대로 느껴지는 게 진짜 매장에서 직접 만든 패티 같았다 근데 조금은 느끼한... 양은 부족함이 없었으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