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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여행

[전주여행] 한옥마을에서 전통차 한잔, '다화원' 아쉬움 가득 ㅠ 전주 마지막 코스, 한옥마을 사실 둘다 한옥마을을 와봤던 터라 그리 큰 감흥은 없었으나 시간이 조금 남아 산책 겸 들렸다 대신 이번엔 한옥마을 구석구석 뒷길 위주로 돌기로 함 ㅋㅋ 사람이 북적거리는 메인 도로보다 이렇게 한적한 뒷골목이 더 좋다 아늑한 분위기.. 술 체험(?), 암튼 술 박물관 몇병 사려고 했으나 생각보다 술 종류가 별로 없다 술박물관에 있건 포석정 같은 모양의 조형물 저기에 술을 가득 흐르게 해서 발을 바라보며 한잔씩 떠 먹고~캬~ 이번생엔 불가능하겠지... 고양이 관련 귀여운 아이템이 가득했던 쑥이네 여기서 귀걸이 득템!ㅋㅋ 한옥마을에 왔으니 제대로 된 차를 마셔보자며 들린 전통찻집 다화원 가격은 5000~6000원대 인사동 찻집 가격들을 생각하면 한옥마을 한가운데 있.. 더보기
[전주여행] 2017 전주국제영화제와 남부시장 청년몰 배불리 먹었겠다 현장표를 사기 위해선 영화제 라운지로 고고~ 전주국제영화제의 경우 현장발매표를 10%씩 남겨두는데, 그나마도 인기작들은 오전 판매가 되자마자 다 매진된다... 그래도 인터넷으로 예매를 못했다면 사실 현매 말곤 기댈 데가 없다 오후 시간대라 한산한 현장 분위기 2017 전주 영화제에서 가장 핫했던 테마는 여성과 정치! 흑인 참정권에 대한 영화, 톤슬러파크를 득템.....했지만, 영화보다 10분 만에 꾸벅꾸벅 존 건 안자랑 잠에서 깨자마자 20분을 못 버티고 도망나온 건 더 안자랑... 변함없는 전주 영화의 거리 객사도 그렇지만 매년 더 사람들이 늘어나는 느낌이다 전주 영화제의 시그니처 처음 전주에 왔을 때 저 앞에서만 사진을 열 몇장을 찍었던 것 같은데... 전주 영화의 거리에서 남부시장 .. 더보기
[전주여행] 객리단길 산책과 수제버거 맛집 '슬로우워커스' 요즘 전주에서 가장 뜬다는 객사, 전주의 가로수길이란 의미로 객리단길이라고 불린다 한다. 전주에서의 첫 끼는 객리단길에서 먹겠다며 출발~! 전주 영화의 거리에서 걸어서 10~15분 거리 날도 좋아서 목표했던 방아깐까지 슬렁슬렁 걸어가기로 했다. 객리단길에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방아깐 하지만 브레이크 타임........ 알고보니 객리단길에 있는 거의 모든 식당들은 3시에서 5~6시 정도 사이에 브레이크 타임을 갖는다고 한다 객리단길에 식당이 많지가 않은 터라 이러다 점심을 굶게 되는 건 아닌가 불안감에 시달리며 계속 걸었다 ㅠ 옛날 시골 마을과 트렌디한 가게들이 공존하는 독특한 동네 여기도 참 예뻐보였는데... 아쉽게도 브레이크 타임이라 ㅠ 너는 커피를 좋아하고 나는 그런 너를 좋아하고.. 브레이크 타임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