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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후쿠오카 숙소] 마이 스테이 호텔 - 텐진역에선 가깝지만.... 1박2일 여행이 2박3일로 늘어나는 바람에 급하게 구한 숙소 원래는 10만원 이하 대 숙소지만 하필 여행간 시기가 크리스마스 기간이라 숙소의 퀄리티 대비 가격출혈이 너무 컸다. 암튼 위치만 좋았던 마이 스테이 호텔 위치 위치는 진짜 좋다. 텐진 역에서 걸어서 10분. 텐진, 불효자의 거리 등 번화가가 걸어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데, 호텔 주변은 정말 조용하다. 2. 가격 1박에 정확히 22만 4천원 근데 아고다에서 내가 1인으로 검색을 했다며, 1인 추가 요금인 2만원을 더 내라고 했다. (분명 더블룸이었는데 왜...) 결국 24만원........방은 여관 수준이었는데......하................ 3. 숙소 후기엔 일본 치곤 방이 넓다고 했는데, 캐리어 두개를 펼칠 수 없을 만큼 정말 좁았.. 더보기
[후쿠오카 2일차] 오야후코도리 - 저렴한 + 한국어 메뉴판이 있는 이자카야 맛집은커녕 그냥 들어간 음식점, 술집조차도 죄다 만석 하카다역부터 텐진역을 다 돌았는데도, 10시반가지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 결국 호텔까지 터덜터덜 돌아와서 호텔 근처에 있는 오야후코도리로 이동. 떼로 걸어가는 일본 젊은이들을 쫓아 따라간 이자카야인데 결과적으로 성공인듯 싶다 그냥 막 들어간 곳이라 가게 이름을 모름 ㅠ.... 흠...오야후코도리 초입에 스시로 텐진역 점이 있는데, 스시로에서 골목 안쪽으로 걸어가면 한 두건물 쯤 지나 저런 술집 간판이 보인다 저기 말고! 저 뒤로 가 2층으로 올라가면 일본 젊은이들이 많이 가는, 저렴한 이자카야가 나온다 오야후코도리는 우리말로 '불효자의 거리' 입시학원이 많은 곳인데, 학생들이 공부는 안하고 술집, 가라오케 등을 전전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실제로 .. 더보기
[후쿠오카 2일차] 모모치 해변 - 크리스마스라 더 아름다웠던 인공해변 파워워킹한 탓에호텔에서 그대로 뻗었던 우리 조금 쉬다가바다 야경을 즐기기 위해 모모치 해변으로 이동했다 텐진역에서 100엔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는 후쿠오카 타워버스비는 230엔 정도 나온다 (250엔이었나?;)버스 타고 가는 내내 한국어가 나오기 때문에,조금 멀리가지만 걱정할 거 없다. 크리스마스라 특히 더 아름다웠던 후쿠오카 타워 하지만 올라가진 않았지ㅎㅎ..크리스마스 이브라 그런지후쿠오카에 사는 일본인 커플들도 다 후쿠오카 타워에 놀러온 것 같았다.마치 우리나라 커플들이 남산타워에서 데이트하듯 조금 실망스러웠던 모모치 해변 몰흠....지방 변두리 테마파크 느낌 서핑 스팟인 동시에결혼식장이 있어서 웨딩샵과 서핑샵이 동시에 있는 이질적인 풍경을 구경할 수 있다.흠...아직까지 내 마음은 서핑샵 쪽!ㅋㅋ.. 더보기
[후쿠오카 2일차] 구시다 신사와 커널시티, 하카다역 크리스마스 마켓 100엔 버스가 있지만 대부분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의 후쿠오카나카스에서부터 쿠시다 신사, 커널시티를 거쳐 하카다역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명성황후 시해 칼을 모시고 있다는 쿠시다 신사우리에겐 뼈 아픈 역사지만, 후쿠오카에서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유명한 신사라 그런지관광객들로 북적북적 현지인들이 더 많았던... 연말이라 그런지 기도하러 온 내국인들이 많았다우리야 상관없는 내용이니 패스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들 마츠리에 쓰이는 가마저걸 들고 마을을 돌아다니는 거라니....만화에서 봤던 것보다 실제가 더 대단 쿠시다 신사에서 10~15분 정도 걸어가면 나타나는 커널시티말 그대로 거대한 복합 쇼핑몰이다우리로 치면 IFC몰? 커널시티에 있는 무민카페!!!진짜 대박!!커다란 무민이 테이블마다 앉혀 있어,무민과 함께 디저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