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온도 29℃ 썸네일형 리스트형 [로맨스소설] 소소한 단편집 <연애의 온도 29℃> 저자 : 이지현 / 출판사 : 고즈넉이엔티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연애 단편집. 단편 소설 6편으로 구성돼 있어서 설렁설렁 두시간 정도면 책을 다 읽을 수 있다. 단편집이다보니까 큰 사건이 있는 이야기보단 두 남녀가 만나서 관계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정도의.. 좋게 말하면 설렘 가득한 이야기들이고 나쁘게 이야기하면 기억에 남는 스토리나 캐릭터들이 없다. 개인적인 감상은 후자에 더 가까웠는데, 요즘 일 때문에 강렬한 사건이나 상황, 독특한 캐릭터 등이 가득한 작품들만 읽다보니까 소소한 연애 스토리가 유독 더 안 와닿았던 것 같다. 아, 기억에 확 남는 작품이 하나 있긴 했다, 부정적인 의미로. '뱀띠 남자와 사는 법'이란... 13살 나이차가 나는 남자와 결혼한 어린 신부의 이야긴데, 남편이란 작자는 자기 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