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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한국을 떠나다/2016 일본 후쿠오카

[후쿠오카 숙소] 호텔 어센트 후쿠오카 - 조금 추웠지만 아주 만족스러웠던! 운이 좋았던 게 2박 3일 일정에 호텔이 2곳이었지만, 두 호텔이 딱 5분 거리였다 여러모로 만족스러웠던 호텔 어센트 후쿠오카 1. 위치 '마이스테이 호텔' 바로 옆에 있는데, 심지어 대로변 지난밤 호텔처럼 위치론 최고의 지역 (지난밤 마이스테이 호텔 후기 : http://momopd.tistory.com/116) 2. 가격 사실 여기는 한달 전 회사 임직원 포인트로 예약한 곳이라 원래 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7만원에 예약했다. (여기도 크리스마스엔 20만원대이긴 한 것 같았다) 3. 숙소 살짝 추운 것만 빼곤 아주 만족스러웠던 숙소 일단 창이 커서 방이 굉장히 밝고, 대로변에 위치해서 전망도 좋다. 마이스테이 때문인가 심지어 방도 훨씬 넓은 것 같음 (사진찍는데 안도와주는 남치니 ㅠㅠㅠ) 한가지 단점이 .. 더보기
[후쿠오카 숙소] 마이 스테이 호텔 - 텐진역에선 가깝지만.... 1박2일 여행이 2박3일로 늘어나는 바람에 급하게 구한 숙소 원래는 10만원 이하 대 숙소지만 하필 여행간 시기가 크리스마스 기간이라 숙소의 퀄리티 대비 가격출혈이 너무 컸다. 암튼 위치만 좋았던 마이 스테이 호텔 위치 위치는 진짜 좋다. 텐진 역에서 걸어서 10분. 텐진, 불효자의 거리 등 번화가가 걸어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데, 호텔 주변은 정말 조용하다. 2. 가격 1박에 정확히 22만 4천원 근데 아고다에서 내가 1인으로 검색을 했다며, 1인 추가 요금인 2만원을 더 내라고 했다. (분명 더블룸이었는데 왜...) 결국 24만원........방은 여관 수준이었는데......하................ 3. 숙소 후기엔 일본 치곤 방이 넓다고 했는데, 캐리어 두개를 펼칠 수 없을 만큼 정말 좁았.. 더보기
[후쿠오카 3일차] 치카에 - 명란젓이 무한으로 나오는, 일본 전통 회정식 모처럼 일본에 왔으니, 제대로 된 일본 가정식 요리를 먹어야겠다 싶었다 우리가 선택한 곳은 1일 500인 한정 일본 가정식 회요리가 나온다는 치카에 지도상으론 꽤 멀어보였는데, 텐진 역에서 걸어갈만한 거리다 (걸어서 10~15분?) 10시 반쯤에 도착했는데, 벌써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진짜 맛집이구나 싶었던 게 줄 선 사람들 중 상당수가 일본 현지인들 우리가 먹을 회정식! 런치 특선은 1500엔 음식 퀄리티를 생각하면 정말 저렴하다 한번에 한 100명은 앉을 수 있을 법한 크기 저녁에는 저기서 고기를 바로 잡아 회를 뜨는 퍼포먼스(?)도 보여준다고 한다 물론 매우 비싼 가격으로 ㅋ.... 메뉴판은 따로 없고 종업원이 들어와서 "다들 회정식이 맞냐"는 식으로 물어본다 소바정식이 먹고 싶으면 그때 말하면.. 더보기
[후쿠오카 3일차] '멘타이코 바게트'로 유명한 '후루후루 텐진 빵 공방' 텐진역에 멘타이코 바게트로 유명한 집이 있다고 하길래 오픈시간인 10시에 맞춰 방문했다 후루후루 텐진 빵 공방! 오전부터 사람이 가득한... 작지만 따뜻한...꼭 일본 드라마에 나올 법한 빵집 포근하니 분위기가 좋다 내가 세봉지를 사면서 품절! (근데 안쪽에서 끊임없이 만들어서 빵이 계속 나오기는 하는 듯?) 오픈시간은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라고 한다 짜잔~! 포장까지 소소하니 멋스럽다 문제의 멘타이코 바게트 바게트 사이에 명란젓이 촘촘히 발라져 있다 맛은...일단 굉장히 맛있는데!! 흠...문자그대로 바게트에 명란젓이 가득 발라져 있는, 기름진 맛이다 살짝 짜기도 한데, 다른 맛 없이 명란젓 향만 나서 처음에 조금 당황했었다. 하지만 결론은 매우 맛있음!! 전체 크기 저렇게가 380엔 근데 참고로 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