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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여행

[공주] 바쁜 직장인을 위한 공주 여행 tip (일정+예산) [일정] 업의 특성상, 평일 내내 야근 야근 야근을 반복해야 하는 나란 야근 요정...☆ 그래서 일정은 최대한 널널한 방향으로, 하지만 볼 건 다 볼 수 있게 짰다 늦잠 자야하니까 출발은 점심 먹고, 버스에서 또 자야 하니까 차는 대중교통~! 1일차 - 일산 출발(1시) -> 공주 도착(4시) -> 게스트하우스 도착 및 동네 구경 -> 공주 한옥마을 -> 산성시장 -> 저녁식사 -> 게스트하우스 파티 2일차 - 게스트하우스 출발(9시) -> 공산성 -> 점심식사(수구레 국밥) -> 무령왕릉 -> 마곡사 -> 저녁식사(마곡사 서울식당) -> 공주출발(5시) -> 서울 도착(9시) *참고로 단풍놀이철엔 고속도로가 헬이다. 공주까지 2시간 반은 무슨 ㅋㅋㅋ 올때 거의 4시간 넘게 걸린 듯? [예산] 아직 상업.. 더보기
[공주] 2일차 - 태화산 마곡사 2 (161022~161023) 마곡사 산책로를 좀 넓게 돌고 와보니 다행히 지긋지긋한 뽕짝 행사도 정리 중이었다. 절간은 역시 조용해야지, 암암 백범 김구 선생의 기념수 해방 이후 다시 찾아와 심은 나무라고 한다. 그만큼 선생의 인생에서 마곡사가 각별한 곳이란 의미겠지 김구 선생께서 거주하시던 곳 이번 여행으로 처음 안 건데 종교적으로나 독립사적으로나 공주는 참 뜻깊은 곳인 것 같다. 지금은 볼거리가 너무 적어 여행지로 추천하긴 고민되는 곳인데 관광 스토리텔링을 잘 가꾸기만 하면 3~4년 뒤엔 군산이나 전주 못지 않은 관광지가 되지 않을까 조금 기대해본다. 가을을 머금은 10월의 마곡사 참 시적인 안내판 출입금지를 이렇게 곱게 표현하다니 누군가의 조그마한 소원 그래도 교외로 나오니 한결 힐링되는 기분이다 다시 서울로 돌아가야하지만.... 더보기
[공주] 2일차 - 뽕짝의 악몽... 태화산 마곡사 1 (161022~161023) 공주 시내에서 마곡사 가는 길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조금 까다롭다고 하는데... 다행히 이때부턴 차 있는 친구와 조인을 해서 마곡사까지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 단풍철이라 초입부터 관광버스가 가득 여기 저기서 뽕짝이 울려퍼지고 아줌마, 아저씨들이 가득하고... 신기한 게 아줌마, 아저씨들도 즉석에서 헌팅을 한다 우리랑 다를 게 하나 없이 ㅋㅋㅋ (근데 설마 불륜?) 배고파서 들린 서울식당 여기서도 여기저기서 아줌마, 아저씨들의 헌팅 목소리가 ㅋ....... 암튼 배가 고팠기에 일단 올갱이파전과 밤막걸리를 주문했다. 두구두구두~ 티비에 많이 나왔던 데라더니 올갱이 파전이 정말 맛있다. 들어 있는 재료가 하나하나 다 신선한 느낌. 밑반찬으로 나오는 취나물(?)도 진짜 깔끔하니 막걸리를 부르는 맛이다. 공주서.. 더보기
[공주] 2일차 - 산성시장 떡집과 무령왕릉 (161022~161023) 수구레 국밥을 먹고 맛있다는 떡집을 수소문해 찾아간 부자떡집 시장 상인분들 말씀으론 떡집마다 다 각기 다른 매력이 있어서 어디가 제일 맛있다고 말하긴 어렵다고 한다. 어쨌든 유명한 곳이 맛있을 거란 막연한 기대를 갖고 산성시장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부자떡집을 찾아갔다 확실히 손님도 많고... 근데 다른 곳에 비해 떡이 비싸다 ㅋㅋㅋㅋ 하지만 맛있으니까 인정 b 꽃 찍으면 나이 먹은 거라던데......... 암튼 소화도 시킬 겸 무령왕릉으로 고고! 산성시장에서 택시를 타고 가도 기본요금보다 쪼~끔 더 나온다. 백제 시대 가장 대표적인 유적인 무령왕릉 고려 시대 이전 무덤 중 묻힌 사람의 신분이 확실한 무덤은 무령왕릉이 유일하다고 한다. 게다가 주변에 있는 다른 송산리 무덤들은 일제시대 대부분 도굴 당했는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