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후쿠오카 2일차] 모모치 해변 - 크리스마스라 더 아름다웠던 인공해변 파워워킹한 탓에호텔에서 그대로 뻗었던 우리 조금 쉬다가바다 야경을 즐기기 위해 모모치 해변으로 이동했다 텐진역에서 100엔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는 후쿠오카 타워버스비는 230엔 정도 나온다 (250엔이었나?;)버스 타고 가는 내내 한국어가 나오기 때문에,조금 멀리가지만 걱정할 거 없다. 크리스마스라 특히 더 아름다웠던 후쿠오카 타워 하지만 올라가진 않았지ㅎㅎ..크리스마스 이브라 그런지후쿠오카에 사는 일본인 커플들도 다 후쿠오카 타워에 놀러온 것 같았다.마치 우리나라 커플들이 남산타워에서 데이트하듯 조금 실망스러웠던 모모치 해변 몰흠....지방 변두리 테마파크 느낌 서핑 스팟인 동시에결혼식장이 있어서 웨딩샵과 서핑샵이 동시에 있는 이질적인 풍경을 구경할 수 있다.흠...아직까지 내 마음은 서핑샵 쪽!ㅋㅋ.. 더보기 [후쿠오카 2일차] 텐진 맛집 - 매콤한 '잇푸도 라멘' 일본 어디나 마찬가지겠지만 텐진역 근처엔 진짜 라멘집이 많다. 고민하던 중, 매운 라멘이 맛있다는 평에 꽂혀 찾아간 텐진 미나미역 잇푸도 라멘 웨이팅을 정말 싫어하는 탓에 일부러 식사시간을 피해 다녔었는데 4시에도 이미 줄이 ㅋㅋㅋㅋㅋㅋ 체인점인데 일본이란 나라의 특성일까 잇푸도 라멘의 명성 덕분일까... 잇푸도 라멘 메뉴들 일본어는 못하지만, 그림이 있어 다행이야 ㅋㅋ 조그마한 식당 혼자먹기에도 딱 좋다 820엔짜리 매운 라멘 보통 맵기인데도 꽤 맵다. 하지만 신라면에 익숙해진 한국인이라면 이정도는 뭐 ㅎㅎ 돈코츠 라멘 일본라멘 특유의 느끼한 맛 ㅎㅎㅎ 난 사실 메운 라멘보다 이게 더 맛났다 ㅋㅋ 잇푸도가 특히 더 좋았던 건 단무지, 콩나물 등 밑반찬을 눈치안보고 직접 떠 먹을 수 있었다는 것? 한국에.. 더보기 [후쿠오카 2일차] 후쿠야 - 명란 튜브, 맛보고 사자! (나카스 본점) 장어구이를 먹은 후 동네구경을 하며 후쿠야 본점으로 천천히 이동걸어서 한 10분 안쪽으로 걸린 것 같다 요란스러웠던 지난 밤과는 사뭇 다른한산한 거리알고보니 전날 우리가 왔던 나카스 니쵸메 야타이 바로 옆집이었다 후쿠오카 명물로 유명한 명란(멘타이코) 후쿠야는 명란젓, 명란 통조림, 명란 튜브 등명란과 관련된 다양한 식품들을 살 수 있는 곳이다.유명세답게 손님이 가득유카타 입은 점원들이 굉장히 친절하다 일어를 몰라도 괜찮은 게영어 메뉴판을 달라고 하면 된다명란젓 맛이 워낙 다양했기 때문에테스터를 요청명란이 짜기 때문에, 오차도 갖다 주신다. 개인적으로 매운 맛은 너무 독했고무난한 마일드와 레귤러를 주문했다.(레귤러는 한국 명란보다 조금 짠듯하다)튜브 가격은 세금 포함 900엔 정도 튜브 유통기간이 1월 .. 더보기 [후쿠오카 2일차] 요시즈카 우나기야 - 140년 전통의 맛! 벗 웨이팅 필수..... 후쿠오카 맛집 리스트에서 빠지지 않는 요시즈카 우나기야웨이팅이 길다는 소리에 11시 오픈 시간에 맞춰....오고 싶었지만 늦잠을 잔 관계로 11시 반쯤 가게에 도착했다 ㅎㅎ나카스 강 근처인 덕분에텐진에 위치한 호텔에서 걸어올 수 있는 거리다.나카스 강이 보이는 한적한 동네뷰도 좋고, 동네 분위기도 좋고~11시 반정도인데 벌써 가득한 사람들한국인 반, 일본 현지인 반이다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직접' 적고 기다리면순서에 맞게 이름을 불러준다.우리는 그래도 손님이 적을 때 가서 삼십분 정도만 기다린 듯?이제는 놀랍지도 않은 한국어 메뉴판 ㅎㅎㅎ다양한 걸 맛보자며시그니처 메뉴인 우나쥬(5조각)과마쿠노우치 벤토(장어 도시락)을 하나씩 시켰다 둘이 합쳐 거의 6000엔 정도 나온 듯?찻잔 하나, 양념통 하나까지..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