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어디나 마찬가지겠지만
텐진역 근처엔 진짜 라멘집이 많다.
고민하던 중, 매운 라멘이 맛있다는 평에 꽂혀 찾아간
텐진 미나미역 잇푸도 라멘
웨이팅을 정말 싫어하는 탓에
일부러 식사시간을 피해 다녔었는데
4시에도 이미 줄이 ㅋㅋㅋㅋㅋㅋ
체인점인데
일본이란 나라의 특성일까
잇푸도 라멘의 명성 덕분일까...
잇푸도 라멘 메뉴들
일본어는 못하지만,
그림이 있어 다행이야 ㅋㅋ
조그마한 식당
혼자먹기에도 딱 좋다
820엔짜리 매운 라멘
보통 맵기인데도 꽤 맵다.
하지만 신라면에 익숙해진 한국인이라면 이정도는 뭐 ㅎㅎ
돈코츠 라멘
일본라멘 특유의 느끼한 맛 ㅎㅎㅎ
난 사실 메운 라멘보다 이게 더 맛났다 ㅋㅋ
잇푸도가 특히 더 좋았던 건
단무지, 콩나물 등 밑반찬을 눈치안보고 직접 떠 먹을 수 있었다는 것?
한국에도 지점이 있다던데 맛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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