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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한국을 떠나다/2016 일본 후쿠오카

[후쿠오카 2일차] 후쿠야 - 명란 튜브, 맛보고 사자! (나카스 본점)

장어구이를 먹은 후 동네구경을 하며 후쿠야 본점으로 천천히 이동

걸어서 한 10분 안쪽으로 걸린 것 같다

요란스러웠던 지난 밤과는 사뭇 다른

한산한 거리

알고보니 전날 우리가 왔던 나카스 니쵸메 야타이 바로 옆집이었다


후쿠오카 명물로 유명한 명란(멘타이코)


후쿠야는 명란젓, 명란 통조림, 명란 튜브 등

명란과 관련된 다양한 식품들을 살 수 있는 곳이다.

유명세답게 손님이 가득

유카타 입은 점원들이 굉장히 친절하다

일어를 몰라도 괜찮은 게

영어 메뉴판을 달라고 하면 된다

명란젓 맛이 워낙 다양했기 때문에

테스터를 요청

명란이 짜기 때문에, 오차도 갖다 주신다.


개인적으로 매운 맛은 너무 독했고

무난한 마일드와 레귤러를 주문했다.

(레귤러는 한국 명란보다 조금 짠듯하다)

튜브 가격은 세금 포함 900엔 정도


튜브 유통기간이 1월 7일까지라 좀 걱정했는데

한국와서 먹어보니 하루에 통 한통씩 ^^

걱정 왜 한거니 ㅋㅋㅋ

명란젓 종류가 정말 많다

같은 맛이라도 색이 들어간 명란과 색이 빠진 명란이 있고...

과연 요리의 색감을 중요시하는 일본

명란 통조림..인듯 했다

(까막눈의 슬픔 ㅠㅠ)

이것도 뽐뿌가 살짝 왔는데,

한국가면 안먹을 것 같아서 패애쑤!


신기하도 모델이 빅뱅 ㅋㅋㅋ

빅뱅 통조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