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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이자카야

[후쿠오카 2일차] 오야후코도리 - 저렴한 + 한국어 메뉴판이 있는 이자카야 맛집은커녕 그냥 들어간 음식점, 술집조차도 죄다 만석 하카다역부터 텐진역을 다 돌았는데도, 10시반가지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 결국 호텔까지 터덜터덜 돌아와서 호텔 근처에 있는 오야후코도리로 이동. 떼로 걸어가는 일본 젊은이들을 쫓아 따라간 이자카야인데 결과적으로 성공인듯 싶다 그냥 막 들어간 곳이라 가게 이름을 모름 ㅠ.... 흠...오야후코도리 초입에 스시로 텐진역 점이 있는데, 스시로에서 골목 안쪽으로 걸어가면 한 두건물 쯤 지나 저런 술집 간판이 보인다 저기 말고! 저 뒤로 가 2층으로 올라가면 일본 젊은이들이 많이 가는, 저렴한 이자카야가 나온다 오야후코도리는 우리말로 '불효자의 거리' 입시학원이 많은 곳인데, 학생들이 공부는 안하고 술집, 가라오케 등을 전전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실제로 .. 더보기
[후쿠오카 1일차] 나카스 니쵸메 야타이 - 현지인들이 찾는 저렴한 실내 포장마차 비싼 건 둘째치고사람이 너무 많아서 들어갈 수가 없었던 나카스 야타이 한자로 된 메뉴를 주문하기 어려울 거란 생각에대신 근처 다른 술집을 검색해 찾아갔다 나카스 강 뒤로 있는 유흥 거리에 있는나카스 니쵸메 야타이 (참고로 간판명과 지도명이 다르다)밝을 때 와보니까, 후쿠오카 쇼핑 스팟으로 유명한 '후쿠야' 나카스 매장 바로 옆이었다어쩐지...한국인이 한명도 없는데 한국어 메뉴가 있는 게 신기했어11시 정도였는데 사람들이 적당히 차 있는...기다리고 있으면 인원수에 맞게 자리를 안내해준다술집 손님이 전부 현지인!한국인들이 많은 관광지만 다니다가드디어 일본인들의 생활 속에 들어온 느낌이었다한국인이라고 말하면 한국어 메뉴판을 갖다 준다!덕분에 쉽게 주문다른 블로그에서 봤던 것처럼 가격도 참 착하다 참고로 술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