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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한국을 떠나다/2016 중국 상하이

[상하이 숙소] 블루 마운틴 번드 유스호스텔 (Shanghai Blue Mountain Youth Hostel)

이번엔 진짜 고생 안하겠다며

호텔이나 리조트를 먼저 찾아봤는데...

왠걸 ㅋㅋㅋㅋ



여행하기 좋은 와이탄과 가까운 호텔은 하룻밤에 20만원이 기본이고,

10만원 이하대 호텔들은

거리도 멀고 호텔 평도 너무 안좋았다.



결국 이번에도 유스호스텔 ㅋㅋㅋ

그래도 독실에서 묶은 덕분에 관광지 가까운데에서 편안하게 지내다 왔다 



블루 마운틴 번드 유스호스텔 (Shanghai Blue Mountain Youth Hostel)





난징동루에 위치한 블루마운틴 번드 유스호스텔

난징동루 역까지는 5분,

와이탄까지도 걸어서 15분 밖에 안걸린다.

좀 빡세긴 하지만 인민광장까지도 걸어갈 수 있을 정도다.



여자 혼자 하는 여행이었기 때문에

동네 치안이 가장 걱정스러웠는데

다행히 유스호스텔 근처에 경찰서가 있어 경찰차가 수시로 돌아다닌다.


그래도 밤 1시 이후엔 사람이 없는 거리니

조심, 또 조심!







여행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

한국인들에게 인기 많은 유스호스텔이라더니

반가운 태극기도 보인다 ㅋㅋ





아침식사와 맥주, 안주 등 주문이 가능한 바


아침식사가 30위안,

맥주도 한병에 15위안이니 상하이 물가를 생각하면 엄청 저렴한 편이지만

유스호스텔 바로 앞에 편의점이 있기 때문에

사실 이용한 적은 없다 ㅋㅋㅋ






영화를 보거나 바에서 수다를 즐기는 여행자들.

한편에 마련된 살롱에선 기타를 치는 여행자도 있고..

개인적으론 여태까지 묵었던 유스호스텔 중

가장 좋았던 곳 같다 ㅎㅎ





도미토리 가격은 25000원 정도인데

이번엔 조금 조용히 쉬고 싶은 마음에 스탠다드 더블룸(2인실)로 예약했다.

하룻밤에 5만원이 조금 넘었으니,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니다.


침구나 수건은 카운터에 말하면

매일 바꿔주고

에어콘, TV, 헤어드라이기, 모기약(ㅋㅋ) 등 있을 것도 다 있다 ㅋㅋ




꺄울!!

신나서 사진 한 장 ㅋㅋㅋㅋㅋ


드디어 나홀로 상하이 여행 시작이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