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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모모의 서울탈출

[주말 강릉] #대진항 튀김골목 #싱글핀 에일웍스 #양양 #힐링 #자유로움 이번 여행을 현지 맛집을 찾아다니며 설렁설렁~ 남자친구가 강원도 서퍼들에게 맛집들을 구해와줘서 덕분에 편히 다닐 수 있었다 대진항 튀김골목 횟집 골목도 있었지만 우린 점심이 머구리집이었기 때문에 ㅋㅋㅋ 여기서는 무도에 나왔다던 튀김골목만! 새우튀김은 큰거 2개에 3000원 오징어 튀김은 2000원이었나? 돌아다닐 필요가 없는게 어딜가나 가격이 똑같다 맛은...흠ㅎㅎㅎ 맛있지만 사실 노량진 새우튀김과 비슷하다 ㅎㅎ 가격은 좀더 싸지만 서퍼들 사이에 소문이 자자한 싱글핀 에일웍스 맥주 한잔 하러 갔는데 브레이크 타임........... 피자와 맥주를 파는 곳이라고 한다 다음에 다시 와봐야지 ㅠ 야외 테이블 ㅎㅎ slow everyday slow everynight 때마침 양양에서 WSB Farm 페스티벌 페.. 더보기
[주말 강릉] 강릉 도착 & 언제나 최고인 #봉포 머구리집 지긋지긋한 야근 끝에 서퍼 남자친구를 만나러 떠난 1박 2일 강릉 여행 2017.06.10~06.11 스타트 오랜만에 들린 강원도 신선한 멍게가 먹고 싶어 찾은 강릉 맛집 봉포 머구리집 11시반쯤 도착했는데 웨이팅이 벌써 20명.... 다행히 가게가 워낙 커서 별로 오래 기다리진 않았다 가격이 쪼~끔 비싸보일 수는 있으나 신선도와 맛을 생각하면 오히려 저렴하다고 느껴질 정도 ㅋㅋ 우리가 시킨 해삼 물회(20000원)와 성게비빔밥(13000원) 본식이 워낙 맛나서 밑반찬엔 거의 손이 안간다 ㅋㅋ 해산물, 해삼이 완전 빵빵한 해삼 물회 >_ 더보기
[제주3일차] 바다다 카페 - 날씨가 좋았다면 최고였을 것 같은 아름다운 전경 제주도에서 꼭 가보고 싶었던 카페 바다다 남자친구가 서핑 간 사이를 이용해, 중문 대포 주상절리부터 바다다까지 걸어가보기로 결심했다. 걸어서 약 20분 정도의 거리 거리는 문제가 안됐다. 문제는... 올레길에서 왜 살인사건이 일어났는지 알 것만 같았던 바다다 가는 길 ㅋㅋㅋㅋ 이슬비가 내린 직후라 그런가 진짜 사람이 한명도 없다...무섭게도... 올레길을 열심히 걷다보면 바다다 가는 샛길이 나오게 된다. 저 간판(?)을 발견했다면 거의 다 도착한 것 날씨가 흐려서 한산했던 바다다 카페 엄청 넓은 크기에 전망도 좋아서 날씨가 좋았다면 최고였을 것 같은 분위기다. 당연하겠지만 전망자리가 가장 치열하다 ㅋㅋ 12시가 못된 시간이었지만 벌써 가득한 사람들 왠 디제이 박스? 라 생각했는데 한 1~2시 경부턴 디제.. 더보기
[제주3일차] 아침 전복죽 '해녀의집'과 중문 대포 주상절리 중문에 왔으면 꼭 가봐야 하는 맛집이라며 아침부터 오빠가 데려가준 중문 해녀의 집 맛집은 맛집인지 아침 10시였는데 웨이팅이 있다 ㅋㅋㅋㅋ 바닷가에 위치한 해녀의 집 조금 외진 곳에 숨겨져 있어 아는 사람만 찾아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BUT.... 가게엔 이미 손님이 한가득 게다가 아침 10시였는데 전복죽이 이미 품절이라 1시간은 기다려야 한다며 ㅠㅠ (대체 다들 몇시부터 온거지 ㅠㅠ) 메뉴는 단촐하다 아침엔 대부분 전복죽만 시키고, 취향에 따라 다른 메뉴들도 주문하는 것 같았다. 전복죽을 기다리는 동안 먹으려고 시킨 제주 한라봉가 멍게 멍게는 매우 신선했으나 개인적으론 음식 주문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손님은 많은데, 주문 받으시는 할머니는 한분 뿐이고 여기저기서 먼저 주문했다고 소리치는 사람들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