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밥 두 덩어리가 전부였던 진에어 기내식 때문에
아침에 배고파서 일찍 깼다 ㅋㅋㅋ
곧장 찾아간 바게트 샌드위치 거리
도몬게스트하우스, 그랜드뷰 게스트하우스 등 메콩강 라인 숙소들 근처에 위치한
샌드위치 노점상들인데
진짜 강추! 핵존맛!
이틀 연속 찾아간 앳이모 샌드위치
방비엥인 사장님은 이 옆에 있는 집을 추천하셨지만,
처음 맛본 앳이모 샌드위치가 너무 맛있어서 계속 이 집만 찾아갔다
가격도 완전 저렴
손바닥 두개보다도 큰 바게트 샌드위치가 2만낍! 우리 돈으로 3000원도 안된다
넘치게 담아주시는 중 >_<
참고로 케찹은 적게 넣어달라고 해야 좀더 맛있다
대박 대박 대박
진짜 맛있음!
이걸 먹고 한국에서 샌드위치를 사먹는데 어찌나 부실하던지 ㅠ
배도 불렀겠다 본격적인 동네구경
강 건너도 전부 숙소
메콩강 주변은 그냥 한적한 시골동네다
방비엥 시내는 사실상 사진 속 규모가 전부라 생각하면 된다.
동네 한바퀴를 모두 도는데 한시간 쯤 걸렸나?
아쿠아슈즈(3만낍), 코끼리바지(3만낍), 방수가방(3L에 3만낍) 등을 쇼핑한 뒤
투어를 알아보며 다행이었다
하지만 전부 한인은 없는 외국인 투어 뿐 ㅠ
방비엥은 분명 한국인이 80% 이상이랬는데, 시기를 잘못 고른 건가 라며 좌절할 때 쯤
우연히 방비엥인 사장님을 만났다.
자기네 숙소에서 출발하는 투어에 같이 하라며 ㅋㅋㅋㅋㅋ
가격도 저렴하고 다른 한국인들을 만날 수 있을 거란 기대감에 신청!
블루라곤3(시크릿라군)까지 툭툭 타고 가는 반일 코스(3만5천낍)와
카약, 동굴튜빙, 블루라군 등을 방문하는 전일코스()를 바로 예약했다.
여행 내내 매일 같이 먹었던 비어라오!
물놀이 해야 하니까
투어 전 나PD 식당에 방문!
<꽃보다청춘> 촬영 때 나PD가 3일 내내 와서 나PD 식당이라고 한다 ㅋㅋ
위치는 르앙프라방 빵집 근처였던 것 같다 (기억이 가물가물...)
1만5천낍!
우리돈으로 고작 2천원!!
근데 국물이 완전 시원하다
사쿠라바에서 놀고 해장용으로 딱!!
감동 가득한 한국 여행객들의 식사평들
보면 한국인만 가득할 거 같은데,
실제로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식당이다
든든하게 먹었겠다
망고 바나나 쥬스를 마시며 블루라군3로 고고!!
(나PD 식당은 심지어 쥬스도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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