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넷플릭스가 어떤 세미나(한국 애니메이션을 세계로)에서 소개한 신작.
창작자들과 협업을 통해 스토리를 발굴한 사례로 소개됐다고 한다.
작품을 이끄는 애니메이션 감독은
드림웍스 볼트론 전설의 수호자 연출 감독직과 니켈로디언 코라의 전설 조연출 감독직 등을 경험한
스티브 안 감독
스탭진들 역시 대부분이 픽사, 드림웍스, 디즈니, 지브리에서 오랜 경험을 쌓았다고 하는 등
단편 미니 시리즈임에도 불구하고 여러모로 기대되는 작품이다.
유튜브에 올라온 1화 데모 영상.
음악이나 캐릭터 등에 특히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았다.
유튜브 채널(Blossom Detective Holmes)에 콘티, 배경, 채색 단계 별로 영상을 올려두는 등
시청자들과 계속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애니메이션 공부하시는 분들께도 도움이 될 듯!)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서 펀딩을 통해 제작비를 모았다 알고 있는데...
이러한 방식들이 계속 되면 애니메이션 시장에도 또하나의 새로운 바람이 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현재까지 드러난 내용으로 추정하자면
미스터리한 초능력을 가진 두 소녀가 초능력을 이용해 탐정 수사를 하는 스릴러물인 듯?
한 소녀는 개의 코를 가져 냄새를 잘 맡고, 다른 소녀는 셀카를 찍으면 그 순간 생각한 곳으로 순간이동이 가능하단 설정 같다.
제작 방식은 특이하게도 미국 애니인데, 한국어 더빙.
넷플릭스와 손잡아 개발 중이라니 조만간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겠지? ㅋㅋ
오랜만에 기대되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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