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1박을 더 하게 되면서

렌트한 차를 바꿔야 했는데,

그러다보다 생긴 문제가 서핑 보드.....

급하게 차를 빌리느라 서핑보드를 실을 수 없는 소형차 밖에 남은 게 없었다 ㅠ

다행히 제주공항 수하물보관소(대한통운)에 서핑 보드를 맡길 수 있었다.

위치는 1층 3번 게이트 앞

새벽 6시부터 저녁 9시반까지만 운영하기 때문에

한밤중 비행기를 이용할 경우 공항에서 보드를 미리 찾아야 한다.

서핑보드는 대형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6시간 보관에 7000원, 24시간 보관에 9000원이다

(4배 차인데 가격은 2000원,,,)

사실 서핑 보드를 샵에서 빌리면 제일 좋을 것 같은데

타는 사람 입장에선 그게 또 아닐 수 있으니까 ....

그래도 맡길 곳이 있어 정말 다행이야 ㅠ

 

 

 

 

 

제주도에서 꼭 사고 싶었던

아라파파의 홍차잼

남치니는 '홍차잼? 그걸 왜 굳이 제주에 와서...'라는 표정이었지만

내가 먹고 싶으니까!!!! 

주택가에 위치한 작은 빵집

제주도에 있는 맛집들은 이렇게 주택가에 숨어있는 경우가 많다

마지막 남은 홍차밀크잼 하나를 내가 겟 ㅋㅋㅋ

내 뒤로 들어온 손님들도 다 홍차밀크잼을 찾았는데

솔드아웃이라고ㅜ

수제잼이라 그런지 소량만 판매하는 것 같았다

아라파파가 제주시 3대 빵집이라는 것 같았는데..

흠... 잼과 빵에 대한 후기는 뒤에서 다시...

바다가 보고 싶어 달려온

삼양 검은 모래 해변

신기하게도 모래가 정말 검은 색이다

춥긴했지만,

데이트하기에 좋았던 ㅎㅎ...

웨딩스냅 찍는 커플이 있었는데

진심 부러웠다....

우리가 갔던 세화해변보다 여기 분위기가 훨씬 좋은 것 같아 ㅠ

오메기떡을 살겸, 야식꺼리를 살겸 들린

제주시 동문시장

동문시장에 가장 유명한 오메기 떡집은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진아떡집인데

솔드아웃 N 클로즈......

대신 근처를 돌아다니다가 대흥 오메기 떡집에서 떡을 구입하기로 했다

개당 천원에 택배도 가능하다고

오메기 떡에 대해선 마녀사냥에 나왔던 끈적끈적하단 후기 정도밖에 없었는데

왠걸 ㅋㅋㅋ

손에 붙어 먹긴 불편하지만 달달하니 정말 맛있다

(쑥떡에 단 팥이 든 거 같은?)

다음날 아침은 아라파파에서 산

식빵과 홍차밀크잼

아라파파....빵은 그닥이구나...

만족스러웠던 홍차밀크잼

잼이라기보단 굉장히 묽고... 빵에 발라먹을 수 있는 밀크티 느낌이다.

유통기간이 한달 정도로 굉장히 짧기 때문에 빨리 먹어야 하는데

집에서 빵 먹을 일이 그리 많지 않고, 또 꽤 달아서 결국 반이상 버려야 했다 ㅠ

유통기간이 좀더 길었다면 좋았겠지만

그랬다면 이런 맛이 안나왔겠지.. 힝힝

 

다음날 새벽 비행기였기 때문에

사실상 제주에서 먹는 마지막 식사였던 4일차 저녁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제주에서 가장 맛있었던 음식, 흑돼지를 한번 더 먹기로 했다 ㅋㅋ

 

제주시 흑돼지 전문점 88돼지

5시에 왔더니 우리가 첫손님

처음엔 인터넷에만 유명한 곳을 잘못왔나 싶었는데

저녁이 되니까 텅빈 가게가 꽉 찬다

2인분(600g)원에 54000원

비싸긴 비싸지만, 그만큼 맛나니까 ㅋㅋ

딱 기본에 충실한 ㅎㅎ

드디어 불판에 올라오신 제주 흑돼지

한가지 아쉬운 게 있다면 중문과 달리 여기는 직접 다 구워먹어야 한다 ㅠ

주민들이 많이 사는 곳이라 그런가..

언제나 옳은 흑돼지

흠...사실 맛있긴 하지만

중문과 비교하면 육즙이나 신선도나 여러모로 아쉽긴 했다

하지만 전에 먹었던 곳이 너무 맛있던 거 같기는 하고 ㅋㅋㅋ

마지막 날이라 그런가..여러가지로 모든 게 아쉬웠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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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261-10 | 88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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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도로를 그냥 달리기만 해도 좋은

애월의 바다

지디 카페 등 애월 명소라 불리는 여기 저기를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금방간다.

제주에서 유명하다는

리치망고 애월점

해안도로에 위치하고 있어서 바람만 거세지 않다면 천천히 산책하며 보내기에 딱이다

망고 음료가 맛있다고 들었는데

가격이 사악해서 올인원 망고 하나만 시켰다 ㅋㅋ

음료 한잔에 6000원이라니...

가격이 사악하긴 하나 망고 하나가 그대로 들어있는 것 같이

달달하다

강아지도 안녕?

우리가 넓어서 너흰 좋겠다 ㅎㅎㅎ

애월에 있는 아빠집도

처음 와본 곳인데 돌담 대박.......

아빠가 자랑하던 정원 가운데 놓인 산귤

고즈넉하니 책읽고 가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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