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일정) 브런치(cafe tartine), 카오산로드로 이동,  마사지(짜이디), 점심식사(나이쏘이),카오산로드 폭풍쇼핑, 저녁식사

 

본격적인 카오산로드 구경에 앞서, 카오산로드 맛집이라는 나이쏘이로 늦은 점심을 먹으러 출발했다 

짜이디마사지에서 출발해서 일단 저 하얀 건물이 보이면 반이상 성공

(지도상 명칭은 '파쑤멘 요새')

카오산로드 맛집이라기보단, 한국인 맛집인듯?ㅋㅋ

거짓말 안하고 가게 안 손님이 한국인 밖에 없다. 간판까지도 한국어고

현지에서도 여러 방송을 탔턴 곳

너저분해보이지만, 방콕 현지 식당들에 비해면 꽤 깔끔한 분위기이다. 여기도 어김없이 보이는 선왕 추모 헌화들

나이쏘이는 갈비국수로 유명한 곳이라 들었는데, 문제는 다 비슷비슷해 보이는 요리 사진들.

하지만 한국인들이 워낙 많이 오는 탓에 갈비국수라고 하면 다 알아들으신다

우리는 갈비국수에 완탕밥 같은 걸 하나 시켰다. 이때 스팀 라이스는 별도 추가. 식사 하나당 110바트 정도이니 한국돈으로 4000원이 채 안되는 저렴한 가격이다. (하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이곳은 현지식 치고 꽤 비싼 가격이었다. 그래서 가게에 한국인 밖에 없는 거였고)

시키자마자 거의 바로 나온 주문들

요게 바로 그 유명하단 갈비국수인데

일단 첫맛은 호로록 부드럽고도 달달한 갈비살에 국수를 곁들여 먹는 맛이다. 극찬할 정도는 아니지만 상당히 맛있음! 

반면에 완탕밥(?)은.... 고기는 맛있었는데 어묵처럼 생긴 덩어리(?)가 너무 별로 였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국물이 맛있는 식당 같다.

태국식당에선 거의 무조건 볼 수 있는 조미료통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트파이터>에서 봤던 것처럼 우리도 갈비 국수에 액젖(갈색)과 맵콤한 소스(노란색)을 적절히 섞어봤는데. 왠걸.... 갈비 국수는 일단 첫 맛을 본 뒤, 무조건 양념을 추가로 하는 걸 추천한다. 기존 맛을 유지하면서도 새콤하니 느끼함을 잡아주는게...암튼 강추강추

여행 왔으니 점심 맥주는 기본!

나이쏘이 양이 적다고 들었지만, 곱빼기를 시키지 않은 이유

바로 나이쏘이 바로 근처에 로띠 맛집이 있기 때문이다. 나이쏘이에서 파쑤멘요새 쪽으로 한 5분 정도만 거슬러 올라가면 되는 곳이라, 갈비국수를 먹은 뒤 국수의 느끼함을 해소시켜주기에 딱 좋았다

원래 이렇게 어두운 곳이 아닌데 왜 사진이 ㅠ

바나나로띠 가격은 50바트 정도. 특이한 게 테이크 아웃이면 포장비가 추가로 붙고, 에어콘이 빵빵하게 나오는 2층에서 먹으면 저 저렴한 가격 그대로 먹을 수 있다. 우리는 2층에 에어콘이 있대서 당연히 테이크아웃이 훨씬 저렴할 거라 생각했는데... 공산품보다 인건비(?)가 더 저렴한 건가 싶었다.

 

라오스에서도 봤던 익숙한 풍경.

아무리 더워도 저 달다구리한 맛을 참을 순 없다 ㅠ

2층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로띠와 음료를 따악!

칼로리 폭탄이지만, 역시 맛나!!!

밀크티였는데 10바트였나?

색이 너무나도 인공적이여서 불량식품 같긴 하지만 어쨌든 시원히 먹기에 나쁘지 않았다

색색깔로 진열된 음료수들. 분홍색은 딸기일거고 검은색은...?

하지만 감히 예상하건데 음료에서 기본적으로 느껴졌던 인공적인 달달한 맛인 어떤 음료를 시켜도 다 비슷할 것 같다.

어쨌든 이날 갈비국수도, 로띠도 모두 다 성공!!

 

 

2일차 일정) 브런치(cafe tartine), 카오산로드로 이동,  마사지(짜이디), 점심식사(나이쏘이),카오산로드 폭풍쇼핑, 저녁식사

 

호텔에서 카오산로드까지는 버스 타고 약 50분

택시를 타고 갈까 하다가, 길 막히면 버스나 택시나 똑같을 것 같아서 그냥 버스를 기다리기로 했다.

에어콘 없는 버스의 요금은 6.5. 에어콘이 있으면 2배 정도 더 비싸다 

인터넷에서 찾아볼때는 당연히 에어콘 있는 버스를 타겠다 생각했는데, 버스가 랜덤으로 오기 때문에 사실상 선택권이 없다.

덥기는 엄청 더웠지만, 그래도 바람이 불어서 아주 못견딜 정도는 아니었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선왕에 대한 추모헌화

태국에선 요일에 따라 색깔이 다르다고 하는데, 선왕의 생일 색깔(?)이 노란색이기 때문에 추모 장식도 모두 노란색으로 꾸민 거라고 한다.

짜이디 마사지 마사지 가는 길

다른 블로그에서 짜이디 가는 길이 좀 무섭단 글을 봤었는데

밤에 왔으면 우리도 무서웠을 것 같다.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시장이 아닌 진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장 뒷골목 같은 분위기 

녹색 간판이 바로 짜이디 마사지!

카오산 메인도로에선 걸어서 15분 정도 걸리는 듯?

한국인들 사이에서 워낙 호평이 자자한 곳이라서 예약을 해야 하나 걱정했는데 걱정은 노노.

그냥 받고 싶을 때 바로 가서 받으면 되는  로컬 마사지샵이다.

한국어 메뉴판도 있다

마사지 가격은 방콕 시내 관광객 대상으로 하는 고급 샵들의 거의 1/4 가격

시설에 믿음이 안가, 아로마는 포기. 대신 태국마사지를 받기로 했는데 1시간 반에 350바트밖에 안했다

시설은 솔직히 되게 허름하다. 뭐, 로컬 마사지샵이니까

근데 마사지 실력은 진짜 ㅋㅋㅋ 그냥 한시간 자다 나와야지 했는데,  정말 시원하게 잘 해주신다.

호텔 근처에 있었다면 1일 1마시지를 하며 얼굴 도장 찍을 법 한 곳이었는데,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프라이버시가..... 룸에 커튼 없이 침대가 4개 있는데 손님들이 오는 순서대로 다 들여보내서 우리의 경우엔 생전 처음보는 커플과 같이 마사지를 받아야 했다 ㅋㅋㅋ 그래서 들락날락 시끄럽기도 하고 

하지만 한 시간에 거의 만원 밖에 안되는 저렴한 가격이었으니까, 강추 강추 무조건 강추

 

 

  1. 태국한인커뮤니티 2019.05.29 10:01

    역시 태국은 마사지죠 ㅎㅎ

알콜향 가득한 우정 여행을 기획했으나
예상치 못했던 회사 스케줄로 인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목표가 됐던 태국여행.

때문에 다른 여행에 비해서는 찍은 사진이 현저히 적긴 하지만, 사람 성향은 안변한다고 ㅋㅋㅋ
쉰다고 했어도 하루 만보 이상 걷고, 호텔 수영장은 거의 이용 못한 역시나 하드한 여행이었다.

까먹기 전에 일정과 예산 정리부터!

1. 일정 : 4박 5일

2. 여행 목표 : 관광 안하고, 맛나게 먹고, 무조건 편하게!!

3. 인원 : 2명 (친구와 함께 하는 여행)

4. 데일리 일정 :
- 1일차 : 도착 후, 저녁식사(p.kitchen), 마사지(아시아허브)
- 2일차 : 브런치(cafe tartine), 카오산로드로 이동, 점심식사(나이쏘이), 마사지(짜이디), 카오산로드 폭풍쇼핑, 저녁식사
- 3일차 : 1일투어(담넌사두억, 위험한시장, 왕궁, 에메랄드와 새벽사원), 저녁(족발덮밥), 수영, 루프탑에서 야경(레드스카이)
- 4일차 : 마사지(lavana), 터미널1과 점심식사(sea fah), 반일투어(아유타야, 선셋보트), 딸랏롯파이2 야시장
- 5일차 : 브런치(chan and yupa), 귀국

5. 경비

1) 한국에서 선결제 (호텔 제외 1인 기준)

항공권

233,935+45000

에어아시아엑스 일반석

편도 20KG 수화물 추가

호텔

506,726

노보텔 방콕 플로엔치트 수쿰윗 호텔 트윈룸

*호텔스닷컴에서 1박 무료 받음

1일투어

57600

마이리얼트립

반일투어

41100

마이리얼트립

TOTAL

884,361

2) 일일경비 (개인쇼핑 제외 2인 기준)

1일

그랩

500바트

공항->숙소

유심

170바트X2

5일 데이터 무제한

BTS(전철)

23바트X2

 

저녁식사

600바트

 

루프탑

600바트

칵테일 2

마사지

1100바트X2

 

마사지 팁

50바트X2

 

편의점

190바트

 

그랩

94바트

 

TOTAL

4670 바트

 2일

브런치

681바트

 

버스

6.5바트X2

 

마사지

350바트X2

 

마사지팁

50바트X2

 

고기국수

310바트

 

로띠+밀크티

50+33바트

카오산 로드 길거리 간식

망고

60바트

카오산 로드 길거리 간식

저녁식사

340바트

 

헤나

200바트X2

 

편의점

39바트

여행용 트리트먼트

그랩

189바트

카오산로드->호텔

개인쇼핑

980바트

카오산로드 쇼핑 :

머리띠 50 / 4680 / 파우치 500 / 팀선물용 파우치 200

TOTAL

3900 바트

 3일

BTS(전철)

23X2바트

 

모자

170X2바트

챙 넓은 모자

과일

100바트

간식~망고스틴

점심

80바트

 

수박쥬스

25X2바트

 

배값

75X2바트

 

가이드 팁

100X2바트

 

음료수

50바트

새벽사원에서 포카리스웨트

족발덮밥

110바트

 

BTS(전철)

23X2바트

 

그랩

197바트

왕복(호텔<->레드스카이)

루프탑

3130바트

레드스카이 (와인1, 안주2)

TOTAL

4499 바트

4일

BTS(전철)

23X2바트

 

마사지

1850X2바트

 

마사지팁

60X2바트

 

아이스크림

15X2바트

 

점심

555바트

 

화장실

10X2바트

아유타야 사원 내 화장실

입장료

70X2바트

 

간식

25X2바트

맥도날드 맥파이

그랩

159바트

호텔->야시장

저녁

579바트

야시장

수박쥬스

40바트

야시장

간식

20바트

야시장 치킨

개인쇼핑

550바트

야시장 :

파우치 50 / 여권지갑 6400 / 팔찌 100

그랩

184바트

야시장->호텔

TOTAL

6193 바트

 5일

브런치

850바트

 

그랩

379바트

호텔->공항

친구추천 100바트 할인 프로모션

점심

370바트

공항

도시락(?)

377바트

비행기 내 점심식사 :

샌드위치 2 170 / 치킨 118 /과일 89

음료

460바트

비행기 내 음료 :

220 / 맥주 4440

TOTAL

2436 바트

* 추후 카드계산 : 2,3일차 룸서비스(아침식사) 920.67바트

=> 일일경비 총 합계 : 22618.67바트(2인기준)

=> 비행기, 숙박비 등을 포함한 4박 5일 1인 경비 : 약 1,021,170원

 

한국에서 미리 알아봤을 때 4박5일에 대략 25만원 정도 든다고 했었는데,

마사지나 루프탑에서 사용하는 비용에 따라 10~20만원 정도 추가 경비가 들 듯 하다.

우리 경우엔 쇼핑을 생각보다 적게한 대신,

5일 일정에 마사지를 세번, 무엇보다도 루프탑인 레드스카이에서 거금을 질렀으니ㅋㅋ

 

이제 다녀온 포스팅을 슬슬 시작해야할텐데...

올해 다녀온 여행 중 제대로 포스팅을 끝낸 게 하나도 없어서 ㅋㅋㅋㅋㅋ 이번엔 제발 부지런히 다 올릴 수 있기를...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