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 가득 ㅠ

전주 마지막 코스, 한옥마을

 

사실 둘다 한옥마을을 와봤던 터라 그리 큰 감흥은 없었으나

시간이 조금 남아 산책 겸 들렸다

대신 이번엔 한옥마을 구석구석

뒷길 위주로 돌기로 함 ㅋㅋ

사람이 북적거리는 메인 도로보다

이렇게 한적한 뒷골목이 더 좋다

아늑한 분위기..

술 체험(?), 암튼 술 박물관

몇병 사려고 했으나 생각보다 술 종류가 별로 없다

술박물관에 있건 포석정 같은 모양의 조형물

저기에 술을 가득 흐르게 해서 발을 바라보며 한잔씩 떠 먹고~캬~

이번생엔 불가능하겠지...

고양이 관련 귀여운 아이템이 가득했던 쑥이네

여기서 귀걸이 득템!ㅋㅋ

한옥마을에 왔으니 제대로 된 차를 마셔보자며 들린

전통찻집 다화원

가격은 5000~6000원대

인사동 찻집 가격들을 생각하면 한옥마을 한가운데 있는데도 불구하고 가격은 쏘쏘한 편이다

우리가 시킨 오미자와 모과차

모과차 짱맛!

도자기 그릇이 가득한 한옥분위기

사장님도 굉장히 점잖다

(그에 비해 손님들은...우리가 갔을 때 하필 진상 손님들이 많아서....사장님 화이팅)

대부분 좌식 테이블인데

입식 테이블도 딱 한자리 있었다

하지만 한옥에선 역시 좌식 ㅎㅎ

예뻤던 마당

저 창가자리에 앉으면 마당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차를 마실 수 있다

이제 서울로 돌아가야지..

안녕, 전주

내년에 또 보자, 전주 국제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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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3가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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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불리 먹었겠다 현장표를 사기 위해선 영화제 라운지로 고고~

전주국제영화제의 경우 현장발매표를 10%씩 남겨두는데,

그나마도 인기작들은 오전 판매가 되자마자 다 매진된다...

그래도 인터넷으로 예매를 못했다면 사실 현매 말곤 기댈 데가 없다

오후 시간대라 한산한 현장 분위기

2017 전주 영화제에서 가장 핫했던 테마는 여성과 정치!

흑인 참정권에 대한 영화, 톤슬러파크를 득템.....했지만,

영화보다 10분 만에 꾸벅꾸벅 존 건 안자랑

잠에서 깨자마자 20분을 못 버티고 도망나온 건 더 안자랑...

변함없는 전주 영화의 거리

객사도 그렇지만 매년 더 사람들이 늘어나는 느낌이다

전주 영화제의 시그니처

처음 전주에 왔을 때 저 앞에서만 사진을 열 몇장을 찍었던 것 같은데...

전주 영화의 거리에서 남부시장 걸어가는 길

주인 없는 개인데 너무 귀엽다 했더니

알고보니 청년몰에서 키우는 산책 강아지였다

주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듯 ㅋㅋ

사람들이 너무 많아 걷기조차 힘든 남부시장

작년에 왔을 땐 이정도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일년 사이에 사람이 늘어도 너무 늘었다

(심지어 이때는 알쓸신잡도 방송하기 전!!)

남부시장 한편 계단을 통해 청년몰로 올라가는 길

청년들이 공동 창업한 모델 중 자생 능력을 갖춘 가장 성공한 케이스라고 해서

전부터 꼭 한번 와보고 싶었던 곳이다.

키치한 청년몰 지도

적당히 벌고 아주 잘 살자

아주 좋은 말일세 ㅋㅋㅋ

청년몰 주민들의 자화상(?)

여기저기에 아기자기하니 예쁜 것들이 너무 많다

기념품을 사기에도 좋은 게 참 많은데

꽃 같은 건 쉽게 망가질 것 같아서 예쁘지만 살 수가 없었다 ㅠ

귀여운 스티커도 득템

센스있게 약봉지에 담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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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동3가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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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주에서 가장 뜬다는 객사,

전주의 가로수길이란 의미로 객리단길이라고 불린다 한다.

전주에서의 첫 끼는 객리단길에서 먹겠다며 출발~!

전주 영화의 거리에서 걸어서 10~15분 거리

날도 좋아서 목표했던 방아깐까지 슬렁슬렁 걸어가기로 했다.

객리단길에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방아깐

하지만 브레이크 타임........

알고보니 객리단길에 있는 거의 모든 식당들은 3시에서 5~6시 정도 사이에 브레이크 타임을 갖는다고 한다

객리단길에 식당이 많지가 않은 터라

이러다 점심을 굶게 되는 건 아닌가 불안감에 시달리며 계속 걸었다 ㅠ

옛날 시골 마을과 트렌디한 가게들이 공존하는

독특한 동네

여기도 참 예뻐보였는데...

아쉽게도 브레이크 타임이라 ㅠ

너는 커피를 좋아하고

나는 그런 너를 좋아하고..

브레이크 타임이 없는 식당을 드디어 발견했다!

수제버거로 전주에서 나름 유명한 슬로우 워커스

사실 브레이크타임이 아예 없는 건 아니고, 다른 가게보다 1시간 늦은 4시부터 시작된다

하와이안 버거에 맥주 추가

"슬로우는 느리게보다 정성을 뜻합니다"란 문구가 특히 좋다

전면 창을 통해 들어오는 밝은 햇살을 맞으며

모두가 여유여유

느릿느릿한 카페 분위기에 취한다~

드디어 나온 버거와 버드와이저

맥주 선택권이 거의 없어 아쉽지만

생각보다 버거가 정말 맛있다

제대로 만든 수제 버거의 맛

Life is Fast.

Live Slowly.

We are SlowWor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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