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 가득 ㅠ
전주 마지막 코스, 한옥마을
사실 둘다 한옥마을을 와봤던 터라 그리 큰 감흥은 없었으나
시간이 조금 남아 산책 겸 들렸다
대신 이번엔 한옥마을 구석구석
뒷길 위주로 돌기로 함 ㅋㅋ
사람이 북적거리는 메인 도로보다
이렇게 한적한 뒷골목이 더 좋다
아늑한 분위기..
술 체험(?), 암튼 술 박물관
몇병 사려고 했으나 생각보다 술 종류가 별로 없다
술박물관에 있건 포석정 같은 모양의 조형물
저기에 술을 가득 흐르게 해서 발을 바라보며 한잔씩 떠 먹고~캬~
이번생엔 불가능하겠지...
고양이 관련 귀여운 아이템이 가득했던 쑥이네
여기서 귀걸이 득템!ㅋㅋ
한옥마을에 왔으니 제대로 된 차를 마셔보자며 들린
전통찻집 다화원
가격은 5000~6000원대
인사동 찻집 가격들을 생각하면 한옥마을 한가운데 있는데도 불구하고 가격은 쏘쏘한 편이다
우리가 시킨 오미자와 모과차
모과차 짱맛!
도자기 그릇이 가득한 한옥분위기
사장님도 굉장히 점잖다
(그에 비해 손님들은...우리가 갔을 때 하필 진상 손님들이 많아서....사장님 화이팅)
대부분 좌식 테이블인데
입식 테이블도 딱 한자리 있었다
하지만 한옥에선 역시 좌식 ㅎㅎ
예뻤던 마당
저 창가자리에 앉으면 마당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차를 마실 수 있다
이제 서울로 돌아가야지..
안녕, 전주
내년에 또 보자, 전주 국제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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