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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한국을 떠나다

[홋카이도3일차] 가장 기대했던, 청의호수(아오이이케)와 흰수염폭포 사진 등을 통해 이번 일정에서 가장 기대하고 했던 청의 호수, 아오이이케 그래서 아쉬움도 더 컸던 곳 날이 흐려서 아쉽긴 했지만 옥빛의 호수색이 너무 고와 호수만 하염없이 보고 있어도 좋을 것 같았던 곳...이지만!! 왕복 30분 정도면 충분히 볼 수 있는 작은 호수에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다 사진에서 느꼈던 고요함은 사실 실제로 경험하긴 힘들었다 아오이이케에서 이어지는 강 이 강이 나중에 흰수염폭포까지 이어지는 것 같았다 아오이이케에서 차타고 30분 큰 폭포를 밑에서 보는 풍경을 상상하고 있었는데 어딜 봐도 폭포가 없어 ㅋㅋ 알고보니 흰수염폭포를 보려면 저기 철근 다리까지 가야 한다고ㅎㅎ 참고로 다리 밑으로 보이는 전경이기 때문에 셀카를 찍고 싶다면 셀카봉이 필수! (하지만 위에서 아래로 찍어야 .. 더보기
[홋카이도3일차] 후라노 비에이 투어 스타트 + 8월의 팜토미타 전날에 이어 오늘도 1일 투어 오늘은 여행박사에서 후라노비에이를 예약했다. 투어에 대한 자세한 후기는 다음번에 풀고... 우선 라벤더가 아름답다는 팜토미타부터 팜토미타 가는 길에 있는 휴게소 일본 휴게소는 지역 물품들의 판매소 역할이라 물, 간식꺼리 등의 가격이 꽤 합리적이다 다행히 화장실도 깨끗하고 여행박사 투어에서 나눠주는 아침식사 역시 비싼 가격을 한다며 ㅋㅋ 정말 기가막혔던 게 여행사에서 나눠준 흰 우유와 편의점 샌드위치에 감동받았다 샌드위치 빵은 정말 보드랍+고소하고 우유...우유가 정말 대박... 흰우유가 어떻게 이렇게 맛있을 수가 있지 삿포로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팜토미타 원래 라벤더로 유명한 곳이지만 올해는 이상기후로 라벤더가 7월 초에 이미 다 폈다 졌다고 한다 ㅠ 나야 라벤더를.. 더보기
[홋카이도여행] 오타루 샤코탄 - 쿠루쿠루 버스 일일투어 후기 엄마를 모시고 떠난 여행이었기 때문에 편안히 다니고자 일일투어를 예약했다. 가이드에 따라 다른 설명을 들을 수 있을 거란 생각에 오타루 샤코탄 투어는 마이리얼트립에서 쿠루쿠루 버스를, 후라노 비에이 투어는 여행박사에서 일반버스를 예약. 결과적으로 대 만족!ㅋㅋ 우선 오타루 샤코탄 투어의 쿠루쿠루버스 후기 쿠루쿠루버스의 모임장소는 삿포로역 북문 주차장 7시 20분까지 와야 하기 때문에 북문쪽 호텔을 잡으면 좀더 편하다. (여행박사는 시계탑이 거점이기 때문에 스스키노 근처 호텔이 유리) 우리가 탈 쿠루쿠루버스 36인승을 개조한 버스라 일반버스에 비하면 훨씬 넓고 편하다 투어 장소별 후기는 개별 포스팅에서~ [모모, 한국을 떠나다/2017 일본 홋카이도] - [홋카이도 2일차] 오타루 1탄! 한 시간 반 사이.. 더보기
[삿포로 맛집] 다루마 4.4 - 맛있었지만 너무 길었던 웨이팅 ㅜ 어제의 실패를 딛고 재도전한 징기스칸 요리집 다루마 사실 현지인들에게 더 인기 많은 집은 징기스칸이었는데 재료가 다 떨어졌다고 ㅠㅠㅠ (이때가 6시였는데!!!) 하는 수 없이 다시 다루마 분점인 다루마 4.4로 향했다... 엄청난 줄 참고로 저 좁은 건물 계단과 식당 안에 줄이 또 있다 ^^; 대략 저 가로등부터 줄을 서면 한시간 반 정도를 예상해야 한다 하하..... 우리는 더 깔끔하다고 하던 2층으로 2층 통틀어 18명 정도가 앉을 수 있다. 이러니 줄이 길지... 일반은 785엔 좋은 부위는 1080엔 참고로 밥을 시킬 때, 세트라면서 야채절임을 갖다주는데 절대 공짜가 아니다 ㅋㅋㅋ 고기를 제외하고 김치(300엔), 밥(150엔), 야채절임(200엔) 정도는 기본으로 생각해야 할듯 양파 가득 올린 .. 더보기